[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14년에 조례를 제정해 일본산 수산물 사용을 금지해왔다.
또한 전체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통단계부터 소비 단계까지 보다 더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식재료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이뤄진 세종시 모든 학교의 방사능 검사는 모두 ‘적합’ 판정받았다.
하지만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수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올해부터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약 7배 이상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이는 전체 학교의 100%로서 세종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빈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식재료 원산지 확인·관리와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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