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대전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K-water 장학회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K-water 장학회는 댐주변지역 등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 출범해 운영 중인 미래인재육성 사업이다. 매년 중·고등학생 200여명에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water 장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소통캠프에서는 AI 시대를 위한 진로 특강을 통해 4차산업혁명 등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지원하고 참여형 진로 교육 연극 ‘드림소년단’ 등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 장학회 오락실, 버킷리스트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즉석 사진 부스 및 조별 미션포토 챌린지 등 참가 학생들 간 공감대와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댐 주변 지역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치고 도전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찾고 다양한 상생 협력을 실현하며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