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싸이 공연·보령머드축제 등 1일 유입 관광객 '최다'
공직자들 휴일임에도 적극 행정지원… 김동일 시장 극찬

보령 머드축제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 머드축제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달 31일 월간업무보고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대규모 공연과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피서객 등이 겹쳐 보령시내는 물론 대천해수욕장까지 인산인해를 이뤘지만 행사와 공연 등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지원해 단 한건의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보령시내에서는 싸이 흠뻑쇼에만 3만여 명, 보령머드축제가 열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는 18만 명 등 20만 여명의 관광객과 피서객이 보령을 다녀갔다. 최근 몇년간 1일 방문객수로는 최대 인파가 보령에 몰렸다.

김 시장은 31일 간부공직자들이 참석한 회의자리에서 “싸이 공연에서 보령시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교통대책과 주차, 안내, 쓰레기 수거 등에 고생한 모든 공직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보령시에서 주최한 행사도 아닌 표를 판매해 공연한 싸이 흠뻑쇼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각종 행정지원에 나선 공직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거듭 칭찬했다.

특히 김 시장은 대형공연의 안전과 무사 귀가를 위해 인력을 지원해 준 보령경찰서,보령소방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한 공연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차,교통안내, 순환버스 지원에만 명의 230여 명의 공직자들이 권역별로 지원에 나선바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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