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광복단결사대 한훈기념관에 오다’ 행사 개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자녀들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독립운동을 하신 한훈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신도안면에 위치한 한훈기념관에서 ‘광복단결사대, 한훈기념관에 오다’(이하 한훈기념관에 오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28일, 내달 4일,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해설, 전시 활동지 풀이, 한훈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시(展示) 활동지는 전시 해설을 들은 후 나라를 빼앗긴 시대상황의 이해와 한훈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 광복의 기쁨을 스티커 붙이기, 그림 그리기, 내가 완성하는 광복신문 등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며, 한훈 카드 만들기는 한훈 선생 캐릭터를 활용해 3D 입체 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우리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한훈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훈기념관에 오다’ 행사를 마련했다”며, “독립운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단 결사대, 한훈기념관에 오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훈기념관(042-840—2347)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리는 ‘2023 서대문독립페스타’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한훈기념관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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