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아동가정 LED 교체사업.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군 아동가정 LED 교체사업.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홍성성당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위해 일반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5일간 추진된 이번 사업은 대전교구 본당사회복지협의회 후원을 받아 총 11 가구의 일반 전등을 교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과 학업을 증진시키고, 각 가정의 전기료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기선 홍성성당 신부는 “어둠을 밝은 빛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과 삶의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밝은 마음이 차올라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의 방이 밝아지면서 마음도 함께 밝아져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은 더 나아가게 됐다”며 “노후된 전등을 교체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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