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홍보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7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보령시외식업지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를 맞이하여 열린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에 대비해 대천해수욕장 방문 관광객 및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보령시외식업지부 등 20명은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 오염방지 △세척 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식품접객업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시 투명 용기 사용 및 위생팩 보관을 지도했으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 업소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노로바이러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사업,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위생 취약업소 식품안전진단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