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간담회 진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초등돌봄 공백 해소 위해 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2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와 초등 방과 후 돌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대전은 총 24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안내 △기관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돌봄서비스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한 협약 및 정기 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임세건 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장은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대전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간담회 자리가 만들어져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함께 프로그램, 간식 등 유료화 제도로 인해 오히려 돌봄 사각지대 예방에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초등돌봄 체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전시와 교육청, 아동 돌봄 기관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주체와의 협업을 추진해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