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굿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공약의 일환으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축제’와 관련, 축제에서 판매할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작품의 주제는 ‘대전 0시 축제’며 대전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작품은 공산품부터 공예품, 패션 잡화류 등이 해당되며 판매 희망가격은 5만원 이하의 완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미 상품화 된 것들이나 기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제출할 수 없다.
신청 자격 또한 대전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사업자만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13~14일로 선정된 작품은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 작품들은 전문가들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엄선하며 축제의 특성·디자인·실용성 등 기준을 통해 대상·금상·은상으로 구분해 총 30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등 총 1590만원 규모다.
더불어 선정자들의 경우 행사 기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부스가 지원되는데 전문가 컨설팅, 작품 전시 등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대전을 잘 알 수 있고 매력을 느낄 다양한 기념품들이 많이 제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컨텐츠들을 갖고 계신 시민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전0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