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의정모니터 위촉

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출범
청양군의회 제3기 의정모니터 출범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가 주민을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의정모니터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는 “청양군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청양군민 만25세 이상 읍면별 2명 이내로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역할은 군의회의 의정활동사항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및 주민여론, 미담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의정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 및 제보한다.군의회는 지난 3일 의정모니터단과 간담회를 갖고 모니터단에서 제시하는 안건을 활용한 군민제보 활성화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상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정모니터단은 여러 정책 제안과 미담 사례를 이야기했다. 푸드플랜 정책에 대하여 농촌 어르신들이 소일거리가 생겨 감사하다는 미담과 스포츠마케팅으로 여러 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식사 부분을 청양사랑 상품권으로 배부하자는 제안 등 여러 가지 발전적인 의견이 나왔다.

의정모니터로 참석한 한 주민은 “군의원들이 대립과 비방보다는 서로 화합하고 협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본인도 앞으로 의정모니터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하고 싶다”고 다짐을 말했다.

차미숙 의장은 “청양군의회를 향한 주민들의 사랑, 관심, 응원에 대하여 청양군의회에서는 주민 행복을 위한 생각, 노력,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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