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기업인협의회·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예산지구협의회
밑반찬 지원사업 MOU 체결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사)예산군기업인협의회와 대한적십사예산지구협의회, 예산교육지원청이 손을 잡았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17일 예산군기업인협의회 엄창섭 회장과 적십자사예산지구 임종흔 협의회장, 예산교육지원청 김종하 교육장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편부·조손·방임가정 등 결식의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추진된다.
예산군기업인협의회가 기업 후원금을 조성 기탁하고, 대한적십자사예산지구협의회는 반찬 조리 및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예산교육지원청은 학생 선발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산군기업인협의회 엄창섭 회장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예산군 기업인들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예산지구협의회 임종흔 회장은 “밑반찬 사업과 함께 위기학생 발굴에 따른 맞춤형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해 학생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교육장은 “교육공동체 구축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각 기관이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