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축제콘텐츠 발전 공로 인정
올해 한류체험 프로그램 운영
1일 관광투어 등 이벤트 계획

예산장터삼국축제. 예산군 제공.
예산장터삼국축제.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올해 삼국축제 개최 시 외국인의 K컬처 체험을 위해 개막식 내 한국 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 한류 체험프로그램 운영, K-컬처 체험 1일 관광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강명구 기자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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