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헌 옥천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
투명성·재정건전성에 역점
공제연도대상 으뜸상 성과
민원해결사 역할도 적극적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이원면은 앞으로도 저의 삶의 터전이 될 곳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20년 옥천 이원새마을금고의 수장을 맡은 이재헌(53·사진)이사장이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표심으로 이원새마을금고 새 수장에 올랐다"며 지역사회에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당선 이후 이원새마을금고의 투명성과 재정건전성 그리고 조합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교육 등 사회 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공제연도대상 으뜸상과 충북경영우수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우리동네 민원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이사장이 나서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을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이 이사장은 2014년 옥천군의원에 당선 된 후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지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더 많은 봉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도전, 당선됐다.
이사장에 당선된 후 희망나눔부녀봉사회의 김치나눔봉사, 100가정 식품꾸러미 전달 등 소외계층 선물전달을 비롯해 자원봉사, 생필품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그는 최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되는 쾌거도 이뤘다.
이 이사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새마을 금고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들이 더 나은 삶과 힘을 낼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