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서 교육

▲ 충북안전체험관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운영한 이동안전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충북안전체험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안전체험관의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이 ‘인기’다. 19일 충북안전체험관(관장 류광희)에 따르면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동안 찾아가는 이동 안전교육을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환경·지리적 여건 등으로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체험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지진 대피, 화재 탈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기간 13일 동안 총 1300여명이나 안전교육을 체험했다.

체험객들은 주황색 소방복을 직접 입어보는 등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충북안전체험관은 설명했다.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의식 함양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편차로 인해 소방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 시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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