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사업이 완료된 독립기념관 야경. 천안시 제공.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사업이 완료된 독립기념관 야경. 천안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진한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올해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3년 천안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는 ‘2023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이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5911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최초 야간개방,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명소 조성’이 1위로 선정됐다. 시는 독립기념관 광장과 단풍나무길(3.2km)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 독립기념관을 새로운 역사 체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투표 결과 2위는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안정적 지급’이 뽑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세계적 춤 축제로 도약’이 3위에 올랐으며 ‘2023 천안 K-컬처박람회 개최’(4위), ‘2023 빵빵데이 천안’(5위) 등이 뒤를 이었다.

또 GTX-C 천안연장 가시화(6위), 랜드마크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천안역(7위),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선정(8위), 스타트업 발굴·육성(9위),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 문체부 사전평가 통과’(10위)가 주요 뉴스로 꼽혔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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