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땐 35분 소요거리 10분의 1 수준 단축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는 국회 내년도 예산심사에서 장동~이현 구간 도로개설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구 회덕동(장동)과 신탄진동(이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7㎞ 구간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고 총사업비 248억 원(국비 50%·시비 25%·구비 25%)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투자심사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25년 토지보상 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도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장동에서 이현동으로 진·출입 시, 신탄진쪽으로 우회해 약 35분이 소요되는 거리가 10분의 1 수준까지 단축되는 만큼 장동 지역의 교통불편 문제가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2027년까지 도로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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