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계획 실행 가능성·성공적 특구 조성 방안 논의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서구와 유성구는 특수영상콘텐츠특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특구 계획 실행 가능성과 성공적 특구 조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구청에서 진행된 최종보고회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구와 유성구는 올해 7월부터 대전 갑천 일원에 특수영상콘텐츠 분야 지역특화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용역사인 대전세종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특수영상 산학연 연계 지원 △특수영상산업 인프라 구축 △특수영상 전문인력 양성 △특수영상도시 브랜드 강화 등 4대 전략을 기본으로 한 특구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청년 영상콘텐츠타워 건립 등 15개 특화사업과 △특허법 등에 관한 규제 특례 적용 등 특수영상콘텐츠 산업의 자족성 강화와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복안이 제시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의견을 속도감 있게 반영하는 등 특구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수영상콘텐츠특구가 지역경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역 특구는 특수영상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내 기업 유치는 물론 창업 생태계 확장과 육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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