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예산군이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재난을 슬기롭게 관리하기 위해 총 사업비 606억여을 투입하는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등 복합 재난상황을 대비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3월 금오산 산불, 7월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시 예산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위험 지역 사전통제, 실시간 상황전파, 주민 대피명령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피해복구 현장에서는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회, 군부대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재난 안전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환경 조성 및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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