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최재구 예산군수가 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명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명구 기자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최재구 예산군수는 8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국·도비 확보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미래산업분야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관광분야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를 전년 대비 108.7% 증가한 7250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 역시 역대 최다 규모인 106건에 선정돼 87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급 달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기관 평가 65개 분야에 선정됐다.

2024년을 맞아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또한 농생명 그린바이오팀 신설 등 해당 산업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남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 혁신도시 내 합동임대청사 건립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인다.

내포역세권 개발 사업을 군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삽교, 덕산지역까지 혁신도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소외 없는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216억원(18.1%)의 예산을 편성했고, 젊은 층 증가가 많은 내포 혁신도시 내 출산지원팀 신설,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 이전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4년에는 예산군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가운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해 추진한 사업과 정책이 더 견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군민 여러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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