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충남 서산시가 전국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2021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식량산업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 5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은 미곡 및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시에 최고등급을 부여했다.
시는 식량산업발전협의회 등의 활발한 거버넌스 활동, 뜸부기쌀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 판로 확대를 위한 대형식품기업과 납품 협약 등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쌀 생산조정을 통한 식량산업 체질 개선, 감자 등 밭 식량작물 공선출하회 육성, 통합마케팅 확대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식량산업발전협의회와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쌀을 비롯한 식량산업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1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19~2023)의 만료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출범 등의 비전을 담은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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