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호 전 서산시4-H연합회장·이세용 서일고 4-H 지도교사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4-H회가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6일 서산시는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지난 1일 열린 제50회 4-H중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준호 전 서산시4-H연합회장과 이세용 서일고 4-H 지도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 전 회장은 시·충남도·중앙 4-H 회장을 모두 역임하며 4-H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아왔다.
국립축산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 충남도 농어촌정책분과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농업발전에 앞장섰다.
이 교사는 1991년부터 30여년 동안 서일고4-H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시·충남도4-H 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교육이사, 자문위원 등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는데 힘 써 오고 있다.
지 전 회장은 “미래 농업 발전을 촉진하고 자랑스러운 농업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사는 “농업분야 지도자로서 미래 농업인을 육성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이 여정이 인정을 받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4-H는 지덕노체(知德勞體) 이념을 생활화하는 지역 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으로 시4-H는 약 600여 명의 회원이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슬로건 아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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