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공약 110개 점검
도로개설·공공산후조리원 등 완료

제11대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 제공
제11대 서산시장 이완섭.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민선8기 이완섭호가 순항 중이다.

31일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이 내건 110개의 공약에 대한 그동안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15건(13.6%)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분기 완료 공약은 △양림선 도로개설공사 추진 △민간산후조리원 연계 활용을 통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국가적 언어 장벽이 없는 프리 랭귀지(Free Language) 시스템 구축 4건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공약 사항 평균 추진율은 38.8%로 완료 15건 외 나머지 95건의 공약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이 시장은 지난 10월 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공약 사항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임과 동시에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110개 공약을 제시,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나아가고 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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