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위원 위촉식 개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제1기 서산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2일 첫 발을 내디뎠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작년 1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된 후 7월 시행됨에 따라 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본전략(20년) 및 추진계획(5년) 수립·변경 △추진상황 점검 △정책의견 제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부위원장 선출 및 첫 회의를 열었다.
1기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구상 부시장을 포함해 2년 임기의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촉직 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분과는 경제(5명), 사회(4명), 환경(5명), 3개로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한서대 교수인 김제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인 용역사 담당자의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용역사에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이 향후 20년을 내다봐야하는 만큼 근시안적인 목표보다는 미래 계획을 담아야 할 것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목표 설정을 주문했다.
구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오늘 희망적인 첫 걸음을 똈다”며 “추진 계획에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은 지난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각 국이 앞으로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 해야할 일을 고민하고 2030년까지 시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UN은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로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를 내세우고 이 같은 내용은 삼성 스마트폰 앱 ‘삼성글로벌 골즈’에 담겨 충전 및 광고 시청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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