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 국회 방문, 내년도 미반영 사업 예산 설명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발품행정을 펼치며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은 전일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김상훈·박수영·장동혁·조수진·홍문표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225억 9000만 원을 신규·증액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파악한 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건립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총 4개다.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2개다.
이날 이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거듭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들은 국회의원들은 이들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와의 전략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국회 예결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시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12월 2일 정부 예산이 확정 발표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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