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12명 출전 금2·은2·동1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0년 출범했다.
9일 군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폐막한 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5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단은 금메달 2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군장애인체육회는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 충북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군장애인체육회의 금메달은 유도와 탁구에서 나왔다.
먼저 유도 여자 단체전에서 자매 선수인 서은지(19)·은주(17), 안시연(18)이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여자 단체전(CLASS 9~11)에 출전한 김봉숙(63·여)이 ‘노장 투혼’을 발휘, 충북이 정상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축구 남자 11인제 경기에 출전한 강경식(43)과 유도 여자-57kg open에 출전한 서은주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오랜 기간 탁구에만 매진해 온 김명준(57)이 남자 단식(CLASS 5)에 출전,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출전한 선수 여러분 모두가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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