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 부의장·임호선 국회의원 만나

정우택 국회 부의장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이재영 군수(오른쪽) 모습. 증평군 제공
정우택 국회 부의장에게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이재영 군수(오른쪽)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최근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 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선 내년 예산편성 관련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장동리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역에 필요한 자치 기반인 △증평경찰서의 차질 없는 개청 △교육지원청·세무서·등기소 등의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임 의원에게는 △화성~신통간 도로개설 △증평일반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신축 △범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사업 등에 대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내년은 세수 감소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시점이다”며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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