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0주년 기념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이 15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복지 세미나를 열었다. 토론이 진행되는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복지재단이 15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23년 지역사회 복지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의 미래복지를 선도한 증평복지재단 14년의 진단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회 의장, 지역 복지기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변화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지역복지 발전 과제를 해결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주제발표는 꽃동네대학교 조추용 교수가 했다.

이어 이장희 교수(강동대학교)를 좌장으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송영선 교수 ⟁박정훈 당진시복지재단 사무처장 ⟁정미경 증평군노인복지관장이 토론을 벌였다.

한 참석자는 “복지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국가복지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군과 함께해 온 재단 역할 확대와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재단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7월 설립됐다.

군이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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