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만원 상당 물품 전달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이병열 회장(가운데)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정찬연 관장(맨 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이병열 회장(가운데)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정찬연 관장(맨 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이 장애인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20일 이 회장은 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중증 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75만원 상당의 제빙기와 빗물털이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직업훈련생들의 자립을 위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지역 내 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

정 관장은 “직업훈련의 한 영역으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자재를 지원해주신 증평장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생 자립을 위한 도전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1987년 창립된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관을 찾아 2020년 안마의자 기증·2021년 라면 기증·2022년 한돈 및 겨울용 이불 후원 등을 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후원 금품 및 장학금 지원·주거환경 개선 사업·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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