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미니 채용박람회)가 기업체와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구직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올해 처음 마련하고, 지난 5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0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추진했다.
음성군은 고용률 78.5%(15-64세 고용률)로, 충북 시·군 중에 고용률이 가장 높고 충북 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에 군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로 숨어있는 구직자 찾아내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린 세 번째 현장면접 이음데이에는 9개 관내 기업체가 참여해 8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4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구인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매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구인과 구직자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면접 이음데이는 현장면접과 어르신의 취업상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상담, 실업급여 상담 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윤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채용 실적이 우수해 내년에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도 충청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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