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갖고 종합 13위 목표 달성 다짐
49개 종목 선수 1021명·임원 531명 출전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펜싱 오상욱 선수(대전시청)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펜싱 오상욱 선수(대전시청)에게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대전시 제공
5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사진 좌측부터) 세팍타크로 이준욱 선수, 대전세팍타크로협회 한재호 회장, 세팍타크로 김현수 선수,이승찬 시 체육회장, 수영 김지훈 선수, 펜싱 하태규 선수,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펜싱 오상욱 선수, 이장우 대전시장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5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사진 좌측부터) 세팍타크로 이준욱 선수, 대전세팍타크로협회 한재호 회장, 세팍타크로 김현수 선수,이승찬 시 체육회장, 수영 김지훈 선수, 펜싱 하태규 선수,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펜싱 오상욱 선수, 이장우 대전시장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 선수단이 5일 한밭체육관(부사동)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승찬 시 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목원대 성악과 학생들의 응원 공연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펜싱, 대전시청), 하태규(펜싱, 대전도시공사), 은메달 김지훈(수영, 대전시 체육회) 선수에 대한 축하 꽃다발 전달과 전국체전 출전 보고,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단을 대표해 펜싱의 오상욱 선수(대전시청)와 육상의 김지연 선수(높이뛰기, 신일여고 3)가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필승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자란 우수한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세계적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3~19일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전은 총 49개 종목에 선수 1021명(남자 644명, 여자 377명)과 임원 531명이 참가하며, 종합순위 13위(3만점, 메달 138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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