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펜싱 등 금빛 행진
현재까지 총 25개 수확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인 16일까지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남고부 자전거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대전고 (김지후, 유시안, 정석우, 조정우)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학생이 남고부 펜싱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진행된 여고부 높이뛰기 경기에서도 대전신일여고 김지연 학생이 2위 기록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따내고, 대전체고 김보경 학생은 여고부 양궁 30m 경기에서 금메달, 충남기계공고 진오혁 학생이 남고부 소프트테니스 개인단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남고 97kg급에서도 문익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선수단에 금빛 소식을 연이어 알렸다.
이외에도 대전제일고는 남고부 야구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천안북일고에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해 첫 참가에서 메달 획득까지 노리고 있다.
김석중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우리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랐는데, 성과가 잘 나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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