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 충남 북부 4곳(천안·아산·서산·당진)과 경기 남부 4곳(평택·안성·화성·오산)을 아우르며 우리나라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초광역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로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여야의 제22대 총선 충청권 공천 작업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각 당의 현역 의원 평가가 선거판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이미 평가 결과를 두고 당 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는 데다 향후 현역 의원을 대신할 새 얼굴의 등장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2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공천 작업을 진행 중인 여야의 현역 평가와 관련, 일부 충청권 의원들은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4선의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 갑)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 틀 속에서 비롯된 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20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에 제85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또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GTX-C 연장 노선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기반 시설을 활용, 적은 공사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으며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GTX-C 연장 노선은 국가 사업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득을 불러오는 만큼 ‘국비 건설 보조금’이 지원돼야 한다”라며 “본선과 같은 35% 수준의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반드시 찾아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속보] 민주당 공관위 5차 심사 결과, 세종을 강준현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 아산을 강훈식 의원, 논산계룡금산 황명선 전 논산시장 단수 공천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대전 서구을에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세종을에는 강준현 의원이 단수 추천됐고, 충남 홍성예산은 전략지역에 선정됐다.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5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총 16개 선거구에 단수 12곳과 경선 지역 4곳 후보자 추천을 확정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에서 단수 공천을 받게 됐고, 1곳이 경선 선거구로 포함됐다.대전 서구을 박범계 의원, 세종을 강준현 의원, 충북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의원, 충남 천안갑 문진석 의원, 아산을 강훈식 의원,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라는 단어가 있다. 복원력이라고도 하는 데 심리학에서 비롯되어 경제학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이다. 고무공을 바닥에 던지면 다시 튀어 오르는 것처럼, 개인이나 경제주체가 역경에 주저앉지 않고 바닥을 딛고 다시 솟아오르는 특성 또는 역량을 의미한다. 우리 경제의 회복탄력성이 커졌다고 한다면 경제적 충격 등에 대한 위기 대응 및 회복 능력이 기존 상태로의 원상 복귀를 넘어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024년 1월 수출은 54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
[충청투데이 김윤주 기자]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돌잡이’다. 여러 물건을 올리고 아기가 고르게 한다. 아기가 잡은 물건으로 미래를 점친다. 돌잡이 용품은 대개 직관적인 의미를 갖기보다 어떤 바람을 내포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명주실은 ‘커서 실이 된다’라는 뜻이 아니다. ‘가늘고 긴 실처럼 무병장수할 팔자’라는 뜻이다. 붓·서책은 ‘학문에 뜻이 있거나 똑똑한 사람이 될 것’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돌잡이 용품 중 요즘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청진기’다. 다소 추상적인 다른 물건들과 달리 의사라는 ‘특정 직업’을 나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반대하던 충남도의회 오안영 의원(아산1)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오 의원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오 의원은 평소 "소모적으로 폐지와 제정을 반복할 바에 개정을 통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드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반대해 왔다.하지만 도의회 국민의힘 당론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결정되면서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내부 관계자는 "그동안 오 의원의 생각과 당론이 맞지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1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조하면서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민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중요 국가기관으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공약에 천안 설립이 포함됐지만 이후 공모방식이 거론돼 논란이 됐었다.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충남도는 대통령 지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여야가 공천 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중진의원들의 ‘리턴매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선 중진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 재선 성일종 의원과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의 세 번째 리턴매치는 이미 확정됐고 4선의 이명수 의원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의 세 번째 대결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여기에 아직 공천 윤곽이 나오진 않았지만 두 번째 맞대결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도 여럿이라 충청권 선거의 핵심이 ‘리턴매치’가 될 전망이다.가장 관심이 쏠리는 지역은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또다시 발의됐다.폐지가 무산된 지 18일 만에 폐지가 재추진된 것인데, 충남교육청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2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박정식 의원(아산3)을 비롯한 34명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 33명, 무소속 의원 1명으로 전체 의원 47명의 과반수가 폐지조례안을 발의한 것이다.해당 조례는 내달 5일 열리는 도의회 제35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2일 열린 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제2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총선 대진표가 뚜렷해지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전국적으로 단수추천 3곳, 경선 13곳, 우선추천 4곳을 선정했다.충청권은 5곳에서 공천 방식이 결정됐다.세종 1곳에 단수 추천 후보를 선정했고, 대전 2곳, 충북 2곳 등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대전에서는 서구갑에 김경석 전 서구청장예비후보, 조성호 전 대통령직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조수연 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등 3인 경선으로 확정했다.서구을에선 양홍규 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국민의힘 이명수(아산갑)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교체 평가 방식에 반발하며 경선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을 통해 공개된 소위 공천배제 의원 기준인 컷오프 의원 대상에 포함된 것은 매우 안타깝고 아쉽기 짝이 없다”며 “컷오프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었는지, 당선 가능성 판단을 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 틀 속에서 비롯된 지역 민의를 간과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능력 및 가공 요령 학습을 위한 실습 위주의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시행한다.시는 앞서 5회의 이론 과정으로 진행된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에 ‘농산물가공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가공장비 활용 능력 및 가공 요령 학습을 위한 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진행한다.심화교육은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4회의 과정이며,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생들기름스틱 △쌀가루 및 쌀뻥튀기 △과채주스 △쌀조청 제조 실습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1조원 목표를 향해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원보다 7870억원 많은 것으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한 목표를 설정했다.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도는 3년 차에 접어든 민선8기 힘쎈충남의 성과 창출을 통해 내년에는 지역 발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현역 물갈이 등 ‘인적 쇄신’을 내세웠지만 결국 ‘공염불’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다.현행 여론조사 등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은 현역의원 등 인지도가 높은 후보가 유리할 수밖에 없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후보 공천은 기득권 세력의 ‘탈당’ 등 후폭풍에 직면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충청권은 영호남처럼 특정 정당의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운 탓에 과감한 인적 쇄신은 향후 선거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20일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한진 풍어당제’가 오는 22일 당진 한진포구 일원에서 열린다.당진시 향토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진 풍어당제’는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틀간 이어진다.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당기 올리기, 풍물놀이, 산신제 등의 행사를 하며, 다음날(23일)에는 뱃고사를 지낸다.서해안에 있는 당진은 본래 포구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지역이다.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지만, 현재에는 송악의 안섬과 한진만이 풍어제의 맥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운송수단이 없는 아산시 농업인을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임대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이하 배송지원 사업)’을 자체 시비를 활용해 지속해서 추진한다.배송지원 사업은 운송수단이 없는 아산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임차인은 상·하차 가능한 임대농업기계를 전문 위탁 배송업체와 연계해 편도 5만 원 기준 60%인 3만 원을 시에서 지원받아 아산시 전 지역에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본 사업은 2023년에 전년 대비 수요가 35% 상승하였으며, 농촌 지역 고령화와 귀농·귀촌 인구 증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자체의 금고 지정 공모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업무수행 능력, 예금이율, 지역 편의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은행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등에 대한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촘촘한 영업망과 지역 사회 스킨십 등이 지자체 금고 지정에서의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모양새다.19일 충청권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일부 지자체가 특별회계 및 기금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제 2금고를 포함해 총 45개의 지자체 금고가 지역 금융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관리·운용 중이다.6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