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30일 2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말농장 사전 안내 및 텃밭농사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회에 걸쳐 초보 도시농부 1000여명이 참여해 주말농장 운영 방법 및 작물 재배 기술 등 주말농장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말농장은 아산시가 도시농업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5년도 493가구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 확대해 올해 1150가구의 시민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아산시는 도시농업 확산과 보급을 위해 주말농장 외에도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 ) 는 2 일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 네 번째로 충청메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통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정진석 후보가 발표한 ‘교통 격차 해소 공약’ 은 △실시간 요청에 응답 하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유구~아산 (국도 39호) 도로 확포장 사업 ‘제 6 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충청산업문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이다.정진석 후보는 “인구가 적은 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지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내세운 ‘100만 세종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계속 끌려가선 안된다. 검찰정권 심판의 최전선에 서겠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은 노무현만의 꿈이 아닌 세종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꿈이다. 행정수도 완성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본다.◆교육문화수도 세종‘교육문화수도 세종’ 프로젝트는‘ 세종교육TV 개국 및 세종진학교육원 설립’, ‘세종미래과학기술원 설립’, ‘연합국립대 본부 유치’, ‘에코뮤지엄 건립’,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TX천안아산역을 활용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약’ 추진에 이번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천안아산 후보들이 뜻을 모았다.국민의힘 이창수(천안병) 후보와 전만권(아산을) 후보는 1일 KTX천안아산역에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공약발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회견에서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을 공약했다.먼저 이창수 후보는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으로 국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4년 전 제21대 총선에서 진보 진영이 보수 진영에 단 한 석 차이로 승리를 거둔 충남에서는 각 선거구별 성향에 따른 당 내 지지세 결집과 중도 표심 확보 여부 등이 승패의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각 지역마다 정당 지지도를 통해 드러나는 보수 혹은 진보 친화적인 성향 이상으로 후보 개인의 경쟁력이 담보 돼야 선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현재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홍성예산, 보령서천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후보들이 정당 지지도 이상의 후보 지지도를 얻어내며 국민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 서남부지구와 충남 아산배방·탕정지구 지역난방사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지원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서 접수기간은 4월 1~30일 한 달간으로 LH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거주지역의 LH 에너지사업단 방문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 서남부와 아산배방·탕정지역에서 지역난방열을 사용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이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충청을 대표하는 원로화가인 김대순 작가의 개인전이 충남 아산 모나밸리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김 작가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전 세계 언어를 통해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담아내며 고단한 현대인의 일상을 보듬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평안과 위로를 선사한다.세계 각 나라의 문자를 수만번 중첩해 그려낸 깊이 있는 색상의 화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서도 새로운 감각을 느낄 수 있다.한편 김대순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를 졸업 후 천안·아산 지역에서 미술교사로 후학을 양성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왔다.국전 입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홍성군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TJB 대전방송에서 31일 중계한 ‘후보자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강 후보의 ‘대통령실 시계 살포·사전선거 운동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강 후보는 양 후보가 충남지사를 역임하는 동안 천안 위주의 도정을 펼쳐 ‘천안 도지사’로 불렸다며 공세를 퍼부었다.이날 토론회는 시작발언, 공약 발표, 사회자 공통질문, 주도권 토론, 마무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달 충청권 대형마트의 판매액지수가 2월 설 명절로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관련 소비시장이 소폭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반도체 등 전자부품과 자동차 관련 생산지수에서는 희비가 교차했다.2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이와 함께 세종은 21%, 충북과 충남은 각각 21%, 2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022~2023년을 기준으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청 본관 계단에 설치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가 고장 난 채 수년간 방치되고 있어 장애인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해 8월 ‘아산 장애인 한마당 물놀이 축제’에 참석해 “아산시 명소 곳곳은 ‘무장애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면서 “장애인도 마음껏 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즐기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본인이 매일 아침 출근길에 고장 난 채 방치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다.아산시청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독일 해외취업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 독일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독일 취업 준비 등 진로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선도국가인 독일에서의 취업을 목표로 2022년 개교부터 방과후학교 독일어반 프로그램, 독일어 집중 캠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설명회에서 강연을 진행한 김혜연 팀장은 독일 직업훈련 전문교육기관인 에커트 슐렌(Eckert Schulen)의 한국 프로젝트 담당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특색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아라리요’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의 브랜드 명으로,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학생 전통음악 동아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4년 동안 1 학생 1 전통음악 교육은 첫 해 33개 학교로 시작해 올해 114개 학교로 확대됐다.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교사는 “우리 전통음악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우리 문화예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 등으로 34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아산을 잊은 적 없습니다. 아산을 위해 헌신할 준비를 해 왔고, 앞으로 아산이 나아갈 길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역외유출, 저성장 기로에선 아산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라면서 "현장 행정의 경험과 비전을 볼 줄 아는 안목으로 시민들의 막힌 속을 뚫어 드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전 후보는 총선 후보로서 본인의 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8년간 차근차근, 하지만 촘촘하게 아산의 지도가 바뀌는 과정을 함께 했다. 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의 삶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만들고 싶다. 31년간 인구가 한 번도 줄어들지 않은 도시, 아산의 잠재력을 더 끌어내겠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민주주의와 전쟁의 위기, 저출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교체의 발판이 되겠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던 대한민국 경제는 추락 중이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원예농협이 27일 오전 11시 아산웨딩홀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설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아산원예농협은 1961년 농협중앙회가 탄생하고 농협이 농민을 위해 기틀을 잡아가는 시기인 1963년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과수원예농업에 종사 하던 농업인들이 “잘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설립한 과수원예 품목농협이다.현재 ⟁조합원이 주인인 주체적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번영 공동체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 ⟁디지털과 함께 원예 브랜드 활성화 ⟁원예 유통시장 변화를 추구하는 농협이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올해 냉온탕을 넘나드는 봄 날씨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며 충청권 곳곳 예정된 지역 꽃 축제들이 꽃 없이 진행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27일 충청권 각 지자체에 따르면 29~31일 대전 동구, 충북 제천·청주·충주, 충남 천안·아산 등에서 벚꽃축제를 앞두고 있다.문제는 축제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벚꽃이 아직 꽃망울조차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앞서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7~10일 가량 이를 것으로 예측해 각 지자체들도 벚꽃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평균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하지만 이달들어 꽃샘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대전고등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에서 26일 오전 열렸다.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단순 절차 오류로 파기 환송된 만큼 공직선거법 강행규정에 따라 신속한 재판을 요구했고, 박 시장 측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증인·피고인 신문을 요구했다.검찰은 "파기 환송 전 변호인들은 각각 항소이유서 등을 제출했고 추가 의견 제출 기한도 충분했다. 충실한 변론을 거쳐 판결된 만큼 방어권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오송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장기간 공전되고 있는 가운데 개발여건 변화에 따라 실현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오송역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은 2010년 KTX 경부선 개통 이후 처음 제기된 이후 2015년 KTX 호남선 개통과 2016년 수서고속철도 개통으로 필요성이 지속 대두돼 왔다.정부도 2010년 9월 발표된 ‘1차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11~2015년)’에 대전역·천안아산역과 함께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을 포함하는 등 타당성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이어 2016년 7월 ‘2차 복합환승센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우선 본부는 대전·충남·세종을 대상으로 준공형(기존 주택)과 약정형(신축 매입 약정) 주택 등 모두 1478호를 매입할 계획이다.준공형 주택 매입 대상은 사용건령 5년 이내 호별 전용 면적 85㎡ 이하 다가구·공동주택(다세대·연립)·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대상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논산·보령·서산·천안이며 재고가 많은 당진·아산·홍성은 제외된다.매입가는 토지의 경우 감정평가, 건물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었고, 천안·아산지역 역시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사회 의료공백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무병원은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70%이상이 사직하며 집단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병원을 찾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및 입원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병상 가동률과 수술실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