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활성화 및 지역발전 전략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충북도·한국공항공사·(사)미래도시연구원은 이원종 충북지사, 나기정 미래도시연구원장, 이길희 공항공사 청주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갖고, 청주공항의 활성화와 공항 이용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지역경제 단체장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나 당초 취지와 달리 실속 없는 탁상공론에 그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목요경제회의는 충북도를 비롯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청주산업단지 관리공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 총 14개 단체장들이 매월 한 차례씩 회의를 갖고 있
충북도는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485억원을 투입해 17개 하천, 69.3㎞의 하천 정화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 무심천 등 4개 하천, 10.3㎞의 퇴적 오니(汚泥·오염된 진흙) 준설, 식생대 조성, 여울 및 어도 설치를 위해 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또 청주시 율량천, 충주시 교현천 등 7개 시·군, 1
충북도가 불법 하도급 혐의로 사법처리를 받은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과징금을 과다하게 부과해 일부 업체들이 과징금 대신 영업정지를 받는 등 사실상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관계 도 고위간부가 도지사에게 왜곡된 정보를 보고한 뒤 과징금 부과액이 결정됐다는 '뒷얘기'까지 흘러나오면서 지역 건설업계가 "행정기관이 업계 죽이기에 앞장선다"며 크게
충북도청 본관 건물 개·보수와 관련 '보존이냐 신축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시네마현 의회가 16일을 '독도는 일본땅'이라며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한 것을 둘러싸고 이 같은 논란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도비 1억 5000만원,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본관 건물 3365㎡에 대한 전면 타일 및 후면 회벽
한범덕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중국 출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부지사는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중국 서안 국제하이테크 성과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추진단 직원 2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 부지사는 이 기간에 전시회를 관람하고, 박람회 참가업체 유치현황, 심포지엄 등 자료 입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에 개최될
충북의정연구회는 15일 '충북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라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마치고, 의회 발전과 도정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의정연구회는 이날 회의를 갖고, 회장에 정상혁 의원(보은2), 총무에 김문천 의원(제천1)을 선임했다. 연구회는 또 올해 연구과제로 '도내 각 시·군의 일반생활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
충북도 소방본부가 화재 초기 진화 교육을 위해 소방서 내에 설치, 운영 중인 소화기 실습체험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소화기 실습체험장 이용 시민은 모두 8111명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참가,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체험학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올해를 '수출농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수출목표 1억 5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농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장개척단을 독일 농특산품 특판전에 파견하고, 해외 유명 바이어와 'MOU'(업무협조 약정)를 체결할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은 농특산품 수출업체 및 생산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충북도청 주차장 문제가 해결기미는커녕, 해가 갈 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이에 더해 모범을 보여야 할 실·국장들은 비막이까지 설치된 전용주차공간까지 버젓이 갖추고 있어 구태의연한 발상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청사 내 수용 가능한 주차대수는 434대. 하지만 도청 개방 이후 40% 이상이 도청 인근 업체 관계자들의 전용주차장으로 전락한 지 오래
충북도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1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희생자 69명과 그 유족 542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이로써 도내 노근리 사건 희생자는 모두 221명, 유족은 2207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의 최종 인정 여부는 오는 6월 5일까지 국무총리 소속 노근리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충북도 노근리사건 심사위
민선 4기 충북도지사를 뽑는 지방선거일이 1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방정가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기지개를 켜고 있어 주목된다. 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백미는 3선을 바라보는 이원종 지사가 수성에 성공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지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관선과 민선을 포함해 모두 3번의 도백을 거머쥔 이 지사의 최대
충북도는 15일 방재 조직 신설 및 직제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명단 11면 이번 인사에서 4급 1명, 6급 20명, 7급 26명 등 총 47명이 승진했으며 전보 80명, 전출 1명, 신규 임용 1명, 시·군 전입 15명 등 총 144명이 승진하거나 자리를 이동했다.이번 인사는 민방위안전관리과 등 방재 조직을 신설하고, 세무회계과를 회
충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북 보건의료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보건의료센터)'가 사업기획 미흡, 전담인력 확보 부진 등의 이유로 국비 지원액이 대폭 삭감될 위기에 놓여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충북도는 총 사업비 249억원(국비 104억, 도비 32억, 융자 등 기타 113억원)을 투입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000여평의 부지에 2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민선 4기 충북지사 선거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정 전 의원은 차기 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충청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충북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에게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부합한 인물인지 고민하고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충북 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과 열정을 바칠
충북도가 보은군과 진천군, 진천군과 음성군, 청주시와 청원군 등 기초단체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도는 특히 지난 95년 4월 지역간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충북도 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금껏 단 한 번도 이 회의를 개최하지 않아 기초단체간 갈등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대표 제2선수촌 입지선정 탈락에 대한 음성군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의도적으로 진천군을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이는 음성군지역개발회가 대한체육회에 지난해 12월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지역민들의 분노를 더해 주고 있다.음성군지역개발회의 질의서는 1차 후보지 선정에서 제외됐던 진천군이 2차
충북도내 12개 시·군이 인쇄물이나 케이블TV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 또는 방영하고 있는 시·군정 홍보물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따라 충북도 선관위는 일선 시·군이 배부·방영하는 홍보물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상시 실태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15개월여 앞두고, 일선 기초단체가 단체장의 업적 홍보용
충북도는 오는 5월 10일 개최되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000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중증장애인 및 일반장애인과 연결, 1대 1로 봉사를 하게 된다.또 장애인들의 숙소에 배치돼 선수들을 보조하고 경기진행, 수화, 급수, 청소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충북도는 4월 중 자원봉사자들을 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