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까지 오송·청주·청원'U-충북' 기반 구축2010년까지 道 전역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계획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가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건설된다. 충북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U-충북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현재 30%의 기반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오송단지를 '유비쿼터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관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 주민들이 이용시간과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오송'보다는 '천안' 쪽의 손을 들어주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와 전남·북 자치단체는 지난 23일 호남고속철 분기역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호남권 주민의 편의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입지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충북도가 전국 자치단체 중 13번째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충북개발공사(가칭)'을 놓고 지역 여론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갈라지고 있다.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 지역 환원을 위해 빠르면 오는 6월 말 충북개발공사를 설립할 계획이다.충북개발공사는 설립 후 택지개발 및 아파트 건설 등 기존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독점해 온 사업을 독자적으
충북도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농촌 정보화 사업이 장비의 노후화 및 관리 소홀 등으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읍·면·동사무소에 설치한 인터넷 카페의 경우 허술한 관리 등으로 오랫동안 고장난 채 방치되기 일쑤여서 "이원종 지사의 의욕에만 이끌려 막대한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만 초래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일선 시·군·구에 따르
충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60명의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각 시·군으로부터 안(眼) 검진대상 지역을 신청받아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을 실시한 뒤, 수술의 시급성과 생활 정도에 따라 수술순서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는 또 백내장 40만원, 망막 질환 100만
충북선 조치원∼봉양(제천)간 115㎞ 전철화 개통식이 오는 30일 청주역에서 열린다.충북선 전철화는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97년부터 국비 2757억원을 투입,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충북선 전철화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디젤에서 전기사용으로 동력비가 25%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운행시간도 종전 1시간40여분에서 20분가량 단축될 전망
충북도 행정·정무부지사의 인사를 둘러싸고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당초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소청심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됐던 김영호 행정부지사의 청와대 입성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고, 내년 5월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설이 나도는 한범덕 정무부지사의 올 하반기 사퇴설이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행정부지사의 경우 행정자치부가 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총파업에 가담해 징계받은 충북 괴산군청 소속 공무원 94명에 대한 소청심사가 23∼25일 실시된다. 충북도 소청심사위원회는 23일과 24일 각각 33명, 25일 28명에 대한 소청 심사를 벌인 후, 25일 오후 심사 결과를 일괄 의결할 계획이다. 도 소청심사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전공노 총파업에 가담해 징계받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한 마리 생명력 있는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프라이에 불과하다.' 22일 오후 4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 도·시·군 혁신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내 주변의 작은
지난 20여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년 전 개방된 청남대가 오는 30일로 개방 500일을 맞는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는 지난 2003년 4월 18일 개방된 이후 491일을 맞은 지난 20일 현재 총 158만 7567명의 유료 입장객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233명이 청남대를 찾은 셈이다. 지난 83년 대통령 하계별장으로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조상 땅 찾아 주기'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찾아 준 조상 땅은 437건, 851명, 1323필지, 389만9000㎡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찾아준 301건, 1313필지, 372만 1000㎡보다도 많은 것이다. 이로써 충북도는 지난 96년 이 사업을
충북도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검진에서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층 영·유아에 대해서는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이상 5세 이하 영·유아는 각 시설에서, 시설에 다니지 않는 영·유아는 보건소에서 1차 검진을 받도
청주 무심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각 부서에 분산돼 있는 관련 업무를 하나의 부서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무심천은 청주의 상징이자 지역 발전을 가져온 젖줄로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다 최근 도시화에 따른 수질오염과 이·치수 기능의 중요성, 시대적 요구로 급부상되고 있는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사업 등 관련 업무가
충북도가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먼 산 불구경하듯' 뒷짐을 지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부랴부랴 추진기획단을 발족했으나, 실무를 추진해 나갈 인력도 제대로 꾸리지 않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식 행정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충북도는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이 난항 끝에 국회를 통과했으나, 이렇다 할 후속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가운 여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들의 생산활동과 후생복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오창과학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이하 관리공단)이 내달 초 설립될 예정이다.충북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오창벤처프라자에서 '관리공단 설립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는 21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관련 충북은 대전·충남과는 달리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박상우 균형위 수도권정책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충남과 그 영향권 내에 있는 대전의 경우와는 달리 충북은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역"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전을 비롯 도로공사, 주택공사, 석유공사, 토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무더기로 충북도에 적발됐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도내 대기·수질 배출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11개 업체를 적발, 개선 및 사용중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일부 업체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 적발내역을 지역별로 보면 청원군과 진천군이 각각 4건으로 가
전국 최초로 주민이 발의한 '충북도 학교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하 학교급식조례안)'을 놓고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의 입장차가 워낙 커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 충북본부 등 도민 2만 4610명은 지난해 11월 5일 '우리 농산물 사용','무상급식 확대',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충
충북도 문화관광국은 18일 오전 도시와 농촌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마로면 오지마을 갈전리와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박경국 도 문화관광국장과 전창호 갈전리 이장, 충북도와 보은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박 국장은 "마음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농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