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난 2일 하이닉스와 4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삼익부지에 증설공장을 복층으로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민선 기 출범 9개월 만에 투자유치액이 100억 달러(10조 1560억 원)를 넘어서게 됐다. 충북도는 지난해 7월 민선 4기 출범이래 현대알루미늄 8315억 원, SK케미칼 1000억, 영보화학
지난 2일 체결된 한·미FTA의 영향으로 대전·충남지역은 향후 1조 6000억 원(미화 17억 달러)의 수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의약품과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은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업종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또 지역 경제특성상 농업 의존도(1.47%)가 낮고 농산물 검역의 연계성을 고려, 급격한 수입증가는 없을 것
연초부터 곤두박질쳤던 충북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하며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1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회가 발표한 '올해 4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달 이 지역 중소업체들의 업황전망을 나타내는 SBHI 는 92.5 로 전월 91.0보다 소폭 상승했다.이는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내수부진과 환율
지난달 충남지역 산업생산이 2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를 기록하고 대전지역 산업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반전, 충청권 산업생산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월 중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산업생산은 조립금속,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계 및 장비,
충남도의 올 1/4분기 물가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8일 1/4분기 물가안정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관리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 기간 중 도의 소비자물가는 전국 평균 2.0%보다 0.2% 높은 2.2% 상승했으며 특히 개인서비스요금은 1.4%로 전국 평균을 0.4% 상회
대형마트와 지역경제가 공생하기 위해서는 법적제제 등 물리적 해결이 아닌 장기적인 차원의 유통산업 선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대형할인점과 지역경제의 공생방안 마련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남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부 원종문 교수는 "현재 대형마트의 경쟁적 출점은 독점적 기업 양
지난 19일 오후 7시경 서울 서초구 염곡동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5층 충남도 서울 투자통상지원 사무소(이하 충남 투자통상 사무소). 퇴근시간이 지난 때지만 100여 평의 사무실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고, 대여섯 명의 직원이 전화기를 붙잡고 상담을 하거나 컴퓨터를 통해 사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시계를 다시 한 번 봐야 했다. 세계적인 수출
충남지역은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대전지역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 지역간 성장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7년도 2월 대전·충남 수출입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2% 증가한 34억 4569만 달러, 수입은 16.9%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주말농장의 분양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맞이하는 주말농장의 모집단위는 8평 단위 80여 가구로, 분양가는 퇴비와 종자 농기구 임대료를 포함해 4만 원(평당 5000원)선 이다. 장소는 계룡산 장군봉 아래 위치한 공주시 반포면 온천1리(박정자삼거리)로, 반포농협 청년부에서 작물선택, 파종, 수확
반도체, 전선, 화학공업제품 등 충북지역 주력 품목 수출이 주춤하며 전체 수출도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이 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5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12월 29.4% 의 감소세를 보인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
충북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관광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도와 관광공사는 20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김종민 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내년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한국관광총회'의 성공적
충북지역의 산업 구조가 섬유제품 및 비금속광물제품에서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1996∼2006년 충북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내 산업생산은 1996년 55.4%에서 2006년 127.9%로 2.3배 성장했다. 2000년을 기준으로
충청권이 전국 6개 권역 가운데 지역 내 수요를 자체 생산하는 비율인 지역 자급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타 지역에서 구매한 재화와 서비스의 비중을 나타내는 이입률 또한 31.8%로 전국 6개 권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03년 지역산업연관표로 본 지역별 경제구조 및 지역 간 산업연관 관계'에 따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 특성 맞춤형 수출지원책이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6년 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52.9% 증가한 2억 7100만 달러로 도내 전체 수출 증가율 16.2%를 크게 상회했다. 도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의 경우 참여업체 50개사 중 30개사가 실제 수출을 하고 있으며, 해외전시박람회
대전 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지역 제조업체 150개사를 대상으로 전반적 경기를 비롯, 생산·매출추이·자금사정 등 12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가 '109'를 기록,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다소 호전됐다고 6일 밝혔다. 업종별로는는 자동차 관련 업종이 '138'로 가장
충북지역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연초부터 크게 둔화돼 올해 전체 수출 증가에 비상이 걸렸다.4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이 지역 전체 수출은 6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12월 5.7% 신장과 비교해서는 소폭 회복된 것이지만 지난해 연간 실적 42.2% 신장에 비해서는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 자금사정이 3월에도 지난 2월에 비해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 올 들어 3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냈다.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관내 5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자금사정지수 BSI는 86으로, 지난 1월 85보다 1포인트 상승했으며, 3월 전망은
지난달 충청권 물가가 1월에 이어 안정세를 이어갔다. 2일 대전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7년 2월 충청권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양파(75.0%), 귤(34.4%), 고등어(22.9%) 등은 각각 오른 반면 배추(-60.2%), 이동전화데이터통화료(-12.9%), 휘발
충남도 수출이 첫 출항부터 호조를 보이며 올 수출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 규모는 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1월 수출실적 중 최고치로, 도의 올 수출 목표 450억 달러 달성에 순풍을 불어넣었다. 또한 1월 중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국 무역수
연초부터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돼 올해 전체 수출 경기전망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26일 청주세관이 '1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 전체 무역수지는 83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나 감소했다. 지난해의 수출 증가세는 올해 연초에도 이어갔지만 수입의 크게 늘며 무역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