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7월 현재 충남지역의 수출 실적이 212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까지 도내 전체 수출액은 212억 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억 7600만 달러(18.3%)가 증가, 경기와 울산, 경북에 이어 전국 4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3.1%가 증가한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발표한 '2006년도 7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33억 1500만 달러로 최근 2개월간 20%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던 것에서 다소 둔화된 11.6%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고유가, 원자재
충남도가 민선4기 들어 두 달여 만에 네 번째 외자유치에 성공, 총 12억 6400만 달러의 외국자본을 끌어들였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DWFC사의 우문식 대표는 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아산시 인주면 외국인 투자지역에 1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DWFC사는 2007년까지
외국 자본이 충남으로 몰리고 있다. 외국 기업들의 투자 성향과 여건을 이제 충남이 100%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현대'라는 세계적인 대기업을 품에 두고 있는 충남지역에 반도체, 전자,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외국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어 명실공히 '외국인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남은 민선4기 들어 두 달여 만에
충남도는 오는 10~11월 중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그리스, 폴란드, 터키 등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역별 시장개척 활동기간은 ▲인도·베트남·캄보디아(10월 10~19일) ▲일본 나고야·후쿠오카(10월 16~21일) ▲그리스·
대전이 전국 최대 규모의 택배물류 중심지로 부상했다. 내달 ㈜현대택배, 오는 11월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가 영업을 개시하면 기존 3사와 함께 하루 평균 약 100만 박스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택배물류시설을 갖추게 된다. 대전시는 물류관련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국내 굴지의 택배물류 업체인 현대택배와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 2곳이 입주하게 됐다고 9
최근 3년간 절대적인 안정세를 보여 온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올 하반기 공공요금의 대폭적인 인상과 함께 5% 미만의 가이드라인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낳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도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대비 2.7% 상승해 전국 평균 2.3%보다 0.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택시요금이 한꺼번에 17.8% 인상된 데
타지역과 달리 외국인들의 청주지역 토입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토지거래 허가면적은 1만 2156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인 782필지 증가했다. 특히 외지인의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거래량의 19%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성화택지개발지구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진흥 등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도는 민선 4기 도정목표인 '경제특별도(道)' 건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내달부터 확대 시행하는 등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종전 10
지난 6월 대전 노은동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2억 3000만 원에 처분한 신모씨는 판매대금 전액을 한 시중은행의 1년 만기 고금리 특판예금에 예치했다. 신씨는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은행권의 수시입출식예금에 잠시 돈을 묻어뒀다가 신규 투자처가 생기면 곧바로 투자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 먹었다. 주식시장이 여전히 침체돼
대전·충청지역 소비자 물가가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도시가스 등 공공서비스 부문이 올랐고 지난달 농산물 출하 증가로 농축수산물은 하락했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1일 발표한 '2006년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대전지역 소비자 물가는 전달보다 0.3% 증가, 전국 평균
지난달 대전과 충남의 산업생산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충북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28일 대전충남지방통계청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6년 6월 충청권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의 산업생산은 기타운송장비, 음식료품,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 제1차금속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했
한국식품이 중국에서 드라마 '대장금' 방영과 한류 열풍 등으로 상종가를 쳤다. 대전지역 10개 식품업체가 한국식품산업전에서 무려 1066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 열린 '2006 심양 한국식품산업전'에 지역 10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1066만불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
충남지역 수출이 3년째 20%내외의 견실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올 연말 400억 달러 수출시대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올 들어 환율하락과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제품 수출증가 및 유로화 안정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치를 웃돌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합작사인 S-LCD와 충남도가 18일 투자협정서(MOA)를 체결하고, 아산 탕정 크리스탈밸리를 세계 최첨단 LCD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구 충남지사와 강희복 아산시장, 장원기 S-LCD 사장, 히토미 마사토시(人見昌利) S-LCD 수석재무이사는 이같은 내용의 협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삼성전자와 소니사가 세계 최대 규격인 8세대 LCD패널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오는 2008년부터 충남지역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면 단일 회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9억 달러(외자 9억 5000만 달러) 투자로 설립되는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의 8세대 LCD패널
올 상반기 충북지역 수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세관이 '2006년도 상반기 충북지역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내 수출은 총 37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6%나 증가했다. 환율하락, 고유가 등 어려운 대내·외 수출여건 속에서도 도내 수출상승률이 지난 2월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충북지역 재산피해가 20여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도내 태풍 피해는 공공시설 8억 3500만 원, 사유시설 13억 5400만 원 등 총 21억8900만 원에 달한다. 시설별로 보면 소하천 10개소의 피해액이 6억 3900만 원으로 가장 컸으며 인삼재배시설(125건) 6억 230
▲ 대전시와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 주최로 '제13차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우수성과 발표회'가 13일 시청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우수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참여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정책의 성과가 타 지역에 비해 충북지역에서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지역의 경우 전략산업인 전자·정보 산업의 성장은 물론 고용, 투자증가, 기업집적 및 기술혁신 등의 시너지 효과까지 동시에 일어나고 있어 국가 성장의 신동력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2일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