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과 잔류농약 강화 조치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충남지역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도내 농수산물 수출액은 모두 6059만 1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48만 4000달러에 비해 92.4%(2910만 7000달러)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인삼류
올 들어 충남도내 외국인 투자유치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 올 상반기까지 유치한 외자는 모두 25건 2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진행 중인 외자유치 협상이 마무리되면 연말께는 당초 목표액인 3억 5000만 달러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액수는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수출업체의 3/4분기 체감경기는 2/4분기보다 크게 약화되고 충북지역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충북지부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의 수출경기지수(EBSI)는 116.2를 기록, 전 분기 156.0에 비
▲지역업체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내 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 종합 육성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경제계의 일관된 첫째 주문 사항이다. 대기업들의 지방 시장 잠식이 날로 확대되며 지역 업체들의 생존권 위협이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고 경제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지역
충북지역 중소기업체의 정보화 수준이 전국 평균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정부의 S/W 및 기술 보급, 인력, 자금지원 등 각종 지원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국회 심재철의원에게 제출한 '2005년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 평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전국 평균 정보화 수준은 50.33점에 그치고 있는 반면, 대기업은 70.24점, 외국계 기업
고유가 및 환율하락 등 대내외 무역환경 악조건 속에서도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크게 선전하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발표한 '2006년도 5월 수출입 동향분석'에 따르면 이 지역 수출은 33억 7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6% 나 증가했다. 전국 평균 20.3% 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올초부터 지속된 고유가 및
진천에서 송아지만을 전문적으로 사고 파는 경매장이 문을 열었다. 진천축협은 25일 진천읍 장관리 옛 가축시장 3300여㎡에 50여 마리를 한꺼번에 경매할 수 있는 '진천 송아지 경매장'을 개장하고 첫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우수 한우 혈통을 보급하고 직거래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달 25일 한 차례씩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수출진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수산물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호주 시드니와 러시아 모스크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1483만 8000 달러어치의 농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5일간 인삼류, 김치류
전국 대비 경제 규모가 3%선에 그치고 있는 충북지역이 정보통신(IT) 제품 수출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 말 현재 충북지역 총 수출은 31억 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 8000만 달러에 비해 49.1% 증가했다. 이중 전체 수출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IT제품의 수출
충남도의 수출규모가 지난 달을 기점으로 전국 순위 4위에서 3위로 한단계 올랐다. 충남도는 지난 5월 도내 수출액은 31억 5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 2600만 달러에 비해 30.2%(7억 3200만 달러)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국 평균 수출증가율 20.3%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중 경기와 울산
굴뚝없는 산업이라 일컫는 관광산업. 전 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3년 12%에서 2008년 2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관광산업은 석유,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세계 3대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래 성장산업이다. 또한 관광산업은 지역개발 촉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는 관광산업에 비해
충북지역의 수출상승률이 지난 4개월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충북 수출액은 6억 6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1% 증가했다. 이는 20.3%에 그친 전국 평균 수출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또 5월 중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8% 증가한 6억 3300
충남지역의 양식어업 어가 수는 전국 대비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반해 출하량과 매출액은 2~3%대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돼 경영구조의 규모화·합리화가 요구된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발표한 '2005 어류양식 현황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양식어가(사업체) 수는 전년(371개)에 비해 5.4% 감소한 351개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도는 당진 해나루쌀, 보령 머드미쌀을 비롯 '2006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 47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5일 박윤근 농림수산국장 주재로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 심의위원회를 갖고 신청물량 61건(36개 업체) 중 47건(25개 업체)을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추가 선정, 충남지역 '으뜸Q마크' 부착 농특산물은 기존 11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육성하고 있는 도내 팜스테이 마을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농협에 따르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도내 팜스테이 마을은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17곳으로 늘었고 참여농가도 77세대에서 165세대로 대폭 확대됐다. 실제, 올해 신규로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충주 앙성면 지당리 지쟁이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1차 생산시설 용지에 대한 입주신청이 14일 마감된 가운데 모두 36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산단공) 충청지사에 따르면 총 21개 필지 15만 9419평을 분양한 의약품 업종은 모두 27개사가 입주를 신청해 평균 경쟁률 1.28대 1을 보였다. 또 모두 11개사를 모집하는 의료 및 광학기기
충주지역 상반기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기조를 지속하면서 당초 금년 물가안정 목표인 3% 초반대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 상반기 소비자물가는 선거특수에 따른 여파로 가파른 상승이 예상됐으나 당초 우려와는 달리 1.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2%보다도 0.4%포인트가 낮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식료품류는 0.
아산시 탕정면 일원 138만 5000평에 조성 중인 탕정 크리스탈 밸리는 한적한 시골마을이었던 이곳 탕정면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 LCD 기판의 7세대인 7-1라인의 착공을 시작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탕정크리스탈 밸리는 2002년 이후 4년 연속 세계 LCD시장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 최
충남도는 고유가, 환율 하락 등 수출 여건 악화에 따라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인 1억 3000만 달러 달성을 위한 비상대책으로 내달부터 박윤근 농림수산국장을 단장으로 '농수산물 수출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출지원단은 총괄지원반·생산지원반·유망품목개발반·안전성관리반·마케팅지원반&m
충남도는 내달 6일까지 러시아와 중동 3개국(이집트·아랍에미리트·요르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러시아 시장개척단은 자동차 매매업체인 천안 서진자동차, 벽시계 제조업체인 태안 소재 ㈜신익, 산화철안료를 생산하는 논산 태성화학, 지역 특산품인 조미김을 생산하는 서천 바다로21, 홍삼을 제조하는 금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