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원화절상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다시 내리막길로 치달을 것이라는 민간경제연구소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세계경기 둔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환율 불안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으며 이 같은 현상이 내년 성장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8일 민간경제연구소들은 하반기 이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대까지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전·충남지역 수출 무역수지는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발표한 '2006년도 4월 수출입 동향분석'에 따르면 이 지역 수출은 30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6.7% 가 증가하며 1/4분기의 호조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30.2% 증가
올 들어 충북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전국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수출은 5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9% 증가하며, 4개월 연속으로 전국 수출 증가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의 주력 품목인 반도체(115.4%)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데다 자
환율 하락과 고유가·원자재가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 충남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관내 수출액은 28억 9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 신장하며 경기·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수출 순위 4위를 유지했고, 중소기업 수출은 3
외곽지역 택지개발로 수년째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청주 성안길 상권 활성화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자치단체와 번영회, 신규 개발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 대표 상권인 성안길은 최근 옛 조흥은행 중앙지점 부지에 대형 복합 상가 건립이 확정된 데다 롯데백화점 직영팀인 '영 플라자'
낡고 비좁은 데다 대형할인점 진출로 존폐기로에 몰려 있는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이전 문제가 지역 여론에서 소외되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88년 11월 10일 개장한 도매시장은 부지 1만 0418평에 건평 6080평으로 청주청과, 충북원협, 청주수산 등 3개 법인과 중도매인 122명, 산지유통인 174명 등 모두 400여명의
충북지역 수출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고유가와 환률급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류의 호조 속에 3개월 연속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청주세관이 발표한 '4월 중 충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수출 규모는 5억 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2.9% 증가했고, 전국 평균 상승률 12.0%를
4월 들어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0.14%로 지난 3월의 0.12%에 비해 0.02%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에 부도금액은 15억 1000만 원으로 3월의 16억 4000만 원보다 1억 3000만 원 감소했다. 한편, 부도업체는 3곳으로 파악됐으며 신설 법인 수는 110
국제 원유와 원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각종 소비자 물가가 인상됐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지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과채류를 비롯해 설탕, 소금 등 생필품 가격은 이미 큰 폭으로 올랐고, 인상을 미루던 품목들도 곧 인상될 태세여서 서민들의 놀란 가슴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국제 원자재가격의 상승을 이유로 대기업들이 제품
지난달 충청권 소비자 물가가 전달에 이어 3%내의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해들어 충청권 소비자 물가는 정부의 물가안정목표대인 2.5~3.5%에 기조를 맞춰오고 있다. 1일 통계청 충남·북 사무소가 발표한 '2006년 4월중 충청권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랐다. 이에 따라 대전지
인구 50만명 이상의 기초단체가 건설교통부나 시·도 광역단체의 도시계획 또는 도시개발 관련 권한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향후 도심 개발사업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대해 시가 자율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나 광역단체의 도시계획이나 개발 관련 권한을 이양하기
환율 변동과 유가 상승 지속에도 불구, 충남지역의 올 1분기 수출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신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1분기 관내 수출액은 87억 9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억 4800만 달러)에 비해 16.5%(12억 4300만 달러) 증가하며 전국 16개 시·도 중 꾸준히 4위의 자리를 유지했다
전국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이 21.6%로 나타난 가운데 충청권 12개 골프장간 영업이익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2005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국 84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1.6%를 기록했으며 충청권 평균 이익률은 14%대에 그쳤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도고CC가 95억 7500만 원의 매
충남도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수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7개 중소 수출업체가 브라질,칠레,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3개국을 순회하며 해외시장개척활동을 한 결과 2302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했고 8만1000달러의 현지계약 및 50만달러 추가계약을 추진했다. 도내 W초음파측정기 생산업체는 브라질 G사, 칠레 D사 베네주엘라 N사
환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 수출 상승률이 2달 연속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출은 6억 55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3억 9800만 달러에 비해 6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의 수출 평균 증가율 12.38%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 2월의 79% 증가에 이어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
충북도내 사업장들의 임금 등 체불 발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관내 체불 임금은 386곳 사업장 1129명분의 임금 등 38억 99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1억 9700만 원에 비해 37.1% 감소했다. 체불 임금을 종류별로 보면 임금이 22억 8800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안정센터가 충청지역 근로자의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대전지방노동청 대전종합고용안전센터는 오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고용보험 취약사업장 집중정리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안정센터는 이 기간 100여 명의 직원으로 현장지도팀을 구성하고, 미신고 사업장 현장을 집중 방문, 신
"대전의 동과 서를 짧은 시간에 오갈 수 있는 신속성에 힘입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상권이 생기를 되찾았지만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21분으로 묶은 지하철이 14일 막힘 없이 달린 지 한 달이 됐다. 값싸고 빠른 대중교통수단으로 평가되면서 원도심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져 상권이 활기를 띄는 등 개통 전과는 분위기가
2006년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충남기계공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동아공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대전공고, 대전교도소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래픽디자인, 농기계수리, 프레스금형, 가구 등 35개 직종에 3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대전지역 내 지역난방 공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이 지역 집단 에너지공급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산업자원부가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노은 3지구(22만 6800여평)를 집단에너지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공고했다. 또 이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시행자로 대한주택공사를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지역 냉·난방 공급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