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수출은 원화 강세,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집적회로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연초류 등 수출 주력품목의 호조세에 힘입어 사상 첫 400억 달러를 돌파, 500억 달러 수출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분석한 '2006년 대전·충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
중국과 대만은 인삼제품·난류·과실류, 미국은 배·젓갈, 일본은 조미김·파프리카, EU는 배·유자차, 러시아는 장류·차류.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조사한 해외시장의 선호 상품들이다. 올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3억 불로 설정한 충남도가 세계인의 입맛 잡기를 목표달성의 키워드로 움켜쥐
지난해 충남도 수출이 환율 하락, 고유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6.2% 증가를 보이며 전국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충남도는 20일 2006년도 수출이 389억 6100만 달러, 수입은 223억 6200만 달러로 공식 집계, 무역수지 흑자 165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6년 충남도내 수출은 전년 335억 1900만 달러보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충북도가 국내·외 투자유치에 '올인'을 선언했다. 도는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해 지난달 투자유치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충북도 투자유치센터'를 서울에 개소한 데 이어 서울사무소를 운영 중인 도내 5개 시·군과 공조를 위한 서울사무소
충북지역의 지난해 수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도내 최대 수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42.2% 증가한 80억 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환율하락 및 국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수출 악조건 속에서도
대전과 충남지역의 가라앉은 체감 실물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건설경기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제조업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대형유통점과 재래시장간 양극화는 더욱 심화돼 소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최근의 대전·충남지역 경제 동향'을 통해 지역의 각종
충북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 보다 2000만 달러 증가한 1억 9000만 달러로 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도는 WTO·FTA 등 농업개방화 추세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개하고, 수출 농업 육성을 위해 이같이 설정하고, 농·특산품 수출기반 확충 및 품질 차별화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막혔던 돈 줄 풀리나?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완만하나마 개선되고 있으며, 설 명절로 자금수요가 많은 이달에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1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1월 지역기업의 자금사정 BSI는 85로 지난해 12월의 84보다 약간 상승했다. 업종별로 중화학공
대전과 충남지역 제조업체 경기가 화합물화학제품, 영상음향, 전기기계 등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 명절이 있는 이달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경제 급랭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경기가 본격 회복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키 위해 지난 84년 도입된 중소기업공제기금 제도가 대전·충남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전·충남지역의 공제기금 대출규모는 모두 254억 8000만 원으로 전년도 152
올해 충북 청원군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8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24만 3800평의 외투지역에는 현재 10개 기업이 입주, 7개 기업이 가동되며 순수 외투금액만 총 2억 4000만 달러 정도에 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3개 입주 기업의 공장 가동
충북도의 투자 유치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토지 취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현재 충북도내 외국인 토지 보유 면적은 821만㎡(248만평)로 2005년 말 대비 5.6%(43만㎡)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3810억 원(개별공시지가 기준) 규모로 파악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를 유형별는 해외교포 및 순수 외국인 등 개인이 65.1%
충북지역 도민 중 절반가량은 '잘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기업유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경제 전문 인터넷신문 충북넷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경제특별도에 관한 도민인식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235명 중 47.6% 인 112명은 '잘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가 가장 중
충남도는 대형 유통업체의 진입에 따른 재래시장 위축을 극복키 위해 시장재개발·재건축사업 및 중소 유통기업 시설개선사업에 모두 120억 원을 융자·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재래시장 활성화는 물론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지원사업은 시장재개발·재건축사업 100억 원, 시설개선사업 20억 원
충북도는 민선4기 충북도정의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밑그림이 될 '충북 아젠다(Agendda) 2010'을 23일 확정·발표했다. 도가 이날 발표한 '충북 아젠다 2010'은 지난 2005년 지역총생산 249억 달러와 1인당 도민소득(GRDP) 1만 7000달러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그쳤던 충북경제를 오는
대전시와 충남도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7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700억 원, 경영안정자금 2200억 원, 벤처·이노비즈 등 혁신형 중소기업자금 50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0억 원 등 모두 4500억 원
충청권 3개 시·도의 경제가 통합될 경우 지역총생산 규모가 수도권을 제외한 경제통합권역 가운데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북 3개 시·도간 경제시너지 효과를 위해 재원과 추진기구, 인력 등 경제통합 구조를 갖춰나가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대전과 충남·북의 경제가 통합될 경
충남도가 경제 활성화의 풀뿌리인 중소기업 수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디딤돌 마련에 나선다. 도는 지역 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을 통해 견실한 대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을 확대, 경제 규모 증대에 근간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도는 16일 내수 위주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
충북무역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 수출경기가 크게 나아져 올해 큰 폭의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1/4분기 중 충북지역 무역업계의 수출경기실사지수(EBSI)는 102.1 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지난 4/4분기 87.3 보다 크게 증가, 기준치 100을 넘어서며 호전된 것이다. EBSI는 1차 상품부터 중
대전·충남지역의 무역업 창업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무역업체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대전과 충남지역을 합쳐 모두 2770개 사로 우리나라 전체 무역업체 8만 9552곳 가운데 3.1%에 불과, 지역 무역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발표한 '2006년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