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내달 15일 개최하는 ‘2023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기획을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직접 맡겨 개최한다.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시 공무원, 전문가, 청년기획단,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하는 청년기획단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연출, 영상, 부스운영 등 행사 기획자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성심당 셰프와 함께 하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아동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즐거운 꿈 놀이터’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 지원으로 이뤄졌다.성심당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이날 첫 수업에 이어 오는 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복지관 1층 나모숲에서 총 10회가 진행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회기당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은“이번 케이크 만들기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이 “지역사랑상품권(이하 지역상품권)이 ‘전임 정부 흔적 지우기’로 인해 축소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22일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올해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줄었고, 구매 한도도 축소됐다”며 “전임 정부가 만들어놓은 상품권을 지우려는 시도로 보여진다”고 주장했다.지역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캐시백 등 일정 금액을 지원받고 가맹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이 재난·재해, 군사 작전·훈련 등 상황에서 드론 영상을 공유하며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협력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관수 육군 제32사단장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및 군 작전·훈련 지원을 위한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충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32사단 지휘통제실이 연계해 원활한 지역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32사단 지휘통제실은 재난·재해 또는 군 작전·훈련 시 드론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도내 유치원과 학교 등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위생 점검은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 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지도점검 대상은 유치원 62곳, 초·중·고등학교 245곳, 식재료 공급업체 145곳 등 총 452곳이다.도는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와 학원 주변에 위치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1420여 곳의 식품조리판매업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언제 어디서든 충남 교육 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충남에듀있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충남에듀있슈’는 도교육청과 소속 기관, 학교의 교육소식, 충남교육 소식지 등을 전달하는 홈페이지다.기존에는 해당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모바일 앱을 개발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남도현 소통담당관은 “앱 개발을 통해 교육정책을 간편하게 홍보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충남 교육소식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의 성장이 눈부시다.최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난 2019년 진행된 2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 주최로 지난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 개 연주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얻어낸 결과다.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이한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은 현재 음약교사인 박영광 지휘자의 지도로 학생들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경찰이 베트남으로 출국한 신협 강도 사건 용의자를 잡기 위해 국제 형사기구(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서 현금 3900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던 40대 용의자 A씨는 지난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출국 다음날 A씨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번 사건을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오토바이 2대와 차량, 택시 등을 범행에 이용한 나타났다. 범행 전날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서 훔친 오토바이 2대 중 한 대를
이 세상에서 어머니의 사랑만큼 거룩한 게 있을까.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의 ‘어머니 마음’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자식 잘 되기만을 바란다. 자나 깨나 오직 자식 생각뿐이다. 아버지도 꽤 역할을 하지만 어머니와는 비교가 안 된다. 5월 8일은 본래 ‘어머니날’인데, 그걸 구태여 ‘어버이날’로 고칠 필요가 있었을까. 책에서 이런 걸 읽은 적이 있다. 아프리카에 놀러간 백인들이 장난삼아 원숭이 새끼를 한 마리 잡아 배에 싣고 강을 내려갔는데 어미가 울며불며 계속 배를 따라 강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17일 폐막한 ‘2023 대전 0시 축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지만 방류는 일본의 의지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피해가 내수면 어업까지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정부 대책에 내수면 어업까지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배경이다.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담 직후인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처음으로 방문하면서 이르면 이달말 방류를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
지속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비롯해 각종 공공요금 인상까지, 코로나19 보릿고개를 힘겹게 견뎌온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절실하다. 그동안 대덕구는 소상공인 대출지원사업인 ‘대덕뱅크’와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나 고물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지금, 그간의 사업이 ‘이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정말 필요
잇단 흉악범죄에 시민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낮에 도심의 한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는가 하면 은행 강도 사건까지 강력범죄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 17일 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에서 30대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가격한 뒤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가 안타깝게도 19일 숨졌다. 피의자는 사전에 성폭행을 계획했고, 금속 재질의 흉기인 너클을 양손에 낀 채 폭행을 저질렀다고 한다.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둘레길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현장에서 불과 200m
요즘 같은 여름 한낮 도시의 건물 숲이나 아스팔트 길을 걷다 보면 유난히 숨이 멎을 정도로 덥다.더욱이 밤이 되면 한낮 뙤약볕에 달궈진 열기로 밤잠을 설치곤 한다. 예전과 다르게 오늘날의 여름은 열대야에 따른 열돔 현상으로 유난히 더운 것 같다.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 개발은 땅을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어 버렸다. 지나친 난개발이 일어 나고 있는 농촌 지역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환경 파괴의 결과가 다시 인간의 생존과 건강을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되돌아온 것이다. 재작년 11월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냉각
‘순살 자이’, ‘통뼈 캐슬’. 올해 4월 LH가 발주한 인천지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전국 곳곳의 공동주택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와중에 일부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널리 번진 용어로 설계에 반영된 철근이 빠진 상황과 철근 일부가 콘크리트 밖으로 돌출한 모습을 보며 생겨난 용어다. 매년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설, 건축물의 안전사고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고 있고 시민의 피로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에서 발생했던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경우 인명피해는 없지만, 붕괴지점 상부에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우리의 변화는 모두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혁신이어야 할 것입니다"5월 1일 취임한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제8대 대표이사의 첫 인사는 부드럽지만 확고했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재단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제시하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18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 대전문화재단 ‘새 비전선포식’은 그 당부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선언적으로 드러낸 자리였다.대전문화재단만의 프로그램인 ‘차세대 아티스타’로 배출한 권순찬 테너, 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우즈베키스탄 특허청에 대한 한국형 특허행정 시스템 구축 논의가 본격화됐다.특허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특허청장 겸 법무부 차관(Mr.Ikramov)과 국장, 실무진 등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 간 지재권 관련 정보화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특허행정 시스템 구축 및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우즈베키스탄 실무진 대상 정보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재권 분야서 폭넓은 협력 의제들이 논의됐다.또 25일까지 양국은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정보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이후 받은 보증 만기가 다가오지만 충청권 보증이용업체들의 체감 업황이 기준치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보증이용업체 기업경기실사지수’ 보고서를 보면, 올해 2분기 충청권 보증이용업체 경기 동향 지수는 58.3p를 기록했다.전국 2분기 경기 동향 지수는 56.6p였으며 경상권만 60.8p로 충청권보다 높았고, 강원권(58.3p), 제주권(+58.3) 등으로 집계됐다.기업경기실사지수(GBSI)는 0에서 200 사이로 100 미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경찰이 대전 은행 강도 용의자 추적에 나선지 나흘 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행방은 오리무중이다.21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신협 강도 용의자 A씨가 범행에 이용한 오토바이 2대를 지난 19일 각각 다른 장소에서 발견하고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A씨는 오토바이 등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 대전지역 곳곳을 누비며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범행 당시 착용했던 옷과 헬멧을 갈아입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여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경찰은 A씨의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대전 대덕구청 구내식당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비상식량 급식 체험을 하고 있다. 국가비상사태 시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주먹밥과 고구마 등이 점심 식사로 제공됐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