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서 금상
2019년 진행된 2회 대회 금상 후 4년 만에 재수상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 사진=금산군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 사진=금산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의 성장이 눈부시다.

최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9년 진행된 2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 주최로 지난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70여 개 연주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얻어낸 결과다.

올해로 창단 12년을 맞이한 금산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은 현재 음약교사인 박영광 지휘자의 지도로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연주홀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찬 별무리학교장은 “해를 거듭하며 발전하는 별무리학교 학생오케스트라단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큰 기쁨이다”며 “그 속에서 연주하는 학생들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닮은 조화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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