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활동가 주축 기획단 발대
행사 전반 다양한 노하우 공유

피크타임 페스티벌 포스터[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피크타임 페스티벌 포스터[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천안시가 제4회 청년의 날(9월 16일)을 맞아 내달 15일 개최하는 ‘2023 피크타임 페스티벌’의 기획을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직접 맡겨 개최한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피크타임 페스티벌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시 공무원, 전문가, 청년기획단,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총괄 기획하는 청년기획단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연출, 영상, 부스운영 등 행사 기획자와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이번 행사가 취지에 맞춰 청년에게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부터 섭외,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축제는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 청년이 직접 준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해 참여자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해 달라”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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