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지역 최고 학맥을 자랑하고 전국 각지에서 단양인(인)들의 축제인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다.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화합 한마당 잔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다.총동문회가 주관하고 단양중 29·공고 25회 졸업생이 주관하는 이번 한마당 잔치는 1부는 정기총회로 열리고 2부는 동문 선·후배 간 체육대회로 펼쳐져 단합을 도모하고 3부는 동문 기수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의 공연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 동심에 잠긴다.남주호 추진위원장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24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약 100여 건에 달하는 기록물이 전시된다.특별전은 12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입장료는 무료다.박기명 기자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지난 23일 문화공감터에서 ‘당진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회의를 갖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2.0(가칭) 조성 사업에 대한 범 행정적 거버넌스 협의체 2기를 가동했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법정도시로,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오는 11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조성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2월 말 예비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이후 1년간 예비사업 진행 과정을 다시 심사해 2024년 말 법정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독립기념관이 내달 12일까지 매주 금토일 ‘2023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절정의 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낮부터 밤까지 가을의 무르익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단풍나무숲길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가수 유성은 등 버스킹 공연, 야외 전시 및 조선총독부 부재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 먹거리부스 및 셀프포토부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방화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총 6450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랑의 밥차는 지역 곳곳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총 19차례 출동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신백동을 끝으로 올해 계획한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주요 일정을 보면 △지역 주민 대상 17회 무료 급식 △지난 3월 봉양 산불 피해 현장 △7월 괴산 수해 복구 현장 지원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9차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롯 가수 박민수가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서천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박민수는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박군은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나누리 후원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해 서천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박민수 군은 “고향사랑 기부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11월 가을 단풍을 즐기며 부여군의 역사와 문화 속을 걸어보는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내달 4일에 개최한다.충청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사비백제시대의 우수한 문화를 즐기며 걸어보는, 역사와 레저 스포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이다.코스는 아름다운 단풍의 부소산성, 백제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정림사지, 백제금동대향로 발굴 30주년 특별전을 전시 중인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약 4.2km, 3시간 정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시민과 함께 그리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시는 내달 8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꿈꾸는 계룡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계층의 시민과 함께 계룡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각자가 꿈꾸는 더 큰 행복을 채우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에서 진행한 세대별 소통간담회 참여자 중심으로 △꿈꾸는 ‘어린이’ △푸르른 ‘청소년’ △빛나는 ‘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순국선열들께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현실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여야의 싸움으로 정치는 정치대로 혼란스럽고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런 나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이 메시지는 지난 25일 논산시민운동장 인근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열린 2023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장서 순국선열과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영웅들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강조한 백성현 논산시장의 인사말이다.백 시장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내달 3일 개최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두 대학 학생들이 전공 특성을 살려 축제에서 바비큐,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우선, 두 대학의 호텔조리계열 학과 학생 60명이 축제에서 바비큐존을 운영하기로 했다.청운대 문화예술콘텐츠특성화 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청운대 휴먼융합서비스특성화 학과에선 ‘캠퍼스에서 즐기는 카라반 캠핑’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 천안시티FC가 추진하려던 지역 중학교 기반의 유스팀(U15) 창단이 무산됐다. 차선책으로 ‘클럽팀’ 창단 추진이 불가피하지만 숙소 문제가 새롭게 급부상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구단 측이 최근 학교팀 창단을 위해 접촉했던 천안계광중학교 관계자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 논의 결과 구단의 요청을 받아주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미 구단 측에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학생 전·입학 문제 외에 일부 교사들이 ‘수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고운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연문화관에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관련 공예 분야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조례제정과 관련해 지역 내 공예 분야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세종시 공예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바다 공방 강미혜 대표, 고운도예공방 유경자 대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사업실 관계자, 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재형 의원이 추진 중인 조례안은 ‘공예문화산업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는 교현동 500-3번지 구) 공설운동장 부지에 추진 중인 충주복합체육센터 공사를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 27일 충주복합체육센터 건축공사 공동도급사인 A사의 기업회생이 개시됨에 따라 공사대금과 관련한 업체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사를 중지한 바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법정관리에 들어간 A사의 타절 절차가 10월 5일 마무리됨에 따라 공동도급사였던 음성군 소재 동성종합건설이 잔여 공사 약 78억 원을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7레인의 수영장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LG화학 청주공장(주재임원 최종완 상무)은 25일 충북 청주 청원고 1~2학년 재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진로상담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LG화학 사원협의체 임직원들이 참여, 재능나눔 활동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진로·전공 선택 기준 등에 대해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LG화학 제공김동진 기자 ccj1700@cctoday.co.kr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허상경 교사가 학생들과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내포초 학생 단편영화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허 교사는 유튜브 채널 ‘HHSS‘를 운영하고 있다.이 채널에는 2020년부터 학생들과 제작한 단편영화를 업로드하고 있다.업로드된 작품은 ‘그날의 그 밤’, ‘시간 속의 그 아이’ 등이다.허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연출, 편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제작된 작품 ‘수상한 도서관’은 수상한 이야기가 내려오는 도서관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펼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의료는 사람의 생명은 물론 지역의 생존과도 직결돼 있다. 소아과가 많은 지역으로 젊은 부부가 주거지를 옮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의료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어느 덧 충남은 미래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의사 수와 믿고 맡길 ‘큰 병원’의 지리적 불균형은 도민이 충남 밖으로 원정진료를 나가게 만들고 있다.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지역에서 양성하지 못한다면 의료인의 지방 이탈, 수도권 쏠림은 심화될 수밖에 없다. 충남의 염원이 국립의대 설치인 이유도 이와 무관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 “문과 직무 지역 TO 현저히 적어… 수도권서 경력 쌓을 것” 26세, 서울 송파구(충남 당진 출신), 웹디자이너대학교 진학을 위해 충남 당진에서 대전으로 이주해 5년간 거주했다. 대학 졸업 후 7개월은 지역 공공기관에서 PR 업무를 담당하는 계약직으로 근무했다. 1년 계약에 총 2회 연장이 조건이었지만, 계약직이라는 불안함과 원하는 직무로의 이직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하지만 이내 문과계열 직무의 지역 TO가 현저히 적은 것을 실감하게 됐다. 화장품(제조·화학) 회사 마케터로 일하려고 충청권 기
국민의힘이 혁신을 선언, 얼마나 변화하고 탈태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혁신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과 교수를 선임한 것은 긍정적이다. 당 안팎에선 인 위원장이 정치적 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는 정치적 기득권의 관점에 불과하다. 혁신은 기존의 틀을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국민의힘이 혁신하려면 기득권 정치의 구태를 과감히 내던져야 한다.인 위원장의 정치적 경험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기득권 정치의 구태다. 인 위원장은 당 내부적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도 없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페스티벌’ 첫 날인 25일, 지역 청년들 앞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일자리 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지역에 좋은 기업을 만들어 지역의 젊은이들이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우수한 혁신 역량을 가진 도시이며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이 많은 도시라고 설명했다.그는 "대전은 서울과 비교해도 인구수 대비 창업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 자리에서 여러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2023 대전·충청권 일자리 페스티벌 첫 날인 25일 DCC 제2전시장은 청년과 구직자들로 붐볐다.아직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부터 취업 과정에서 정보의 한계를 느꼈던 구직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중부권 최대 규모 일자리박람회로 열린 이번 일자리페스티벌에는 300여개의 기업·기관들이 참여했다.스타기업관·강소기업관 등 일반 기업부터 정부출연연구기관까지 다양한 채용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