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사랑나누리 총 1000만원 기부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한 트롯 가수 박민수군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한 트롯 가수 박민수군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롯 가수 박민수가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천의 아들로 널리 알려진 박민수는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 및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박군은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나누리 후원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해 서천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박민수 군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서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서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서천의 아들이라 소개하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출한 가창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은 물론 서천군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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