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혜전대, 전공 특성 살려 바비큐존 운영
관람객들에 다양한 공연·도그쇼 선보일 예정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내달 3일 개최되는 ‘2023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두 대학 학생들이 전공 특성을 살려 축제에서 바비큐, 공연 등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우선, 두 대학의 호텔조리계열 학과 학생 60명이 축제에서 바비큐존을 운영하기로 했다.
청운대 문화예술콘텐츠특성화 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청운대 휴먼융합서비스특성화 학과에선 ‘캠퍼스에서 즐기는 카라반 캠핑’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개인 카라반 소지자를 대상으로 50팀을 선발해 캠퍼스를 개방할 예정이며, 캠핑객을 위해 청운대와 축제장 간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혜전대 애완동물관리과 주관 도그쇼도 축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각종 행사에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내달 3일부터 3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