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8일 개청 후 첫 토크콘서트
세대별 대표 한자리 모여 패널토크
오은영 박사 공감·소통 주제 강연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시민과 함께 그리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시는 내달 8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꿈꾸는 계룡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계층의 시민과 함께 계룡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각자가 꿈꾸는 더 큰 행복을 채우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시에서 진행한 세대별 소통간담회 참여자 중심으로 △꿈꾸는 ‘어린이’ △푸르른 ‘청소년’ △빛나는 ‘청년’ △사랑가득 ‘계룡맘’ △행복가득 ‘경제인’ △뿌리깊은 ‘선배시민’으로 시민 패널을 구성하여 패널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참여자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응우 시장과 미래의 행복한 계룡을 위한 제언을 주고받으며 함께 공감대를 나누고 세대별 시민들이 꿈꾸는 계룡시의 미래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소통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공감과 행복의 시작은 소통에서 출발합니다’는 주제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행사 전 소통 포토존, 소통 설문조사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통의 의미를 더 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소통 콘서트를 통해 계룡시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계룡시를 위해 열리는 이번 소통토크콘서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제공.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청 제공.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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