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청소년신문]

▲ 내포초등학교 학생 단편영화 동아리.
▲ 내포초등학교 학생 단편영화 동아리.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허상경 교사가 학생들과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내포초 학생 단편영화 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허 교사는 유튜브 채널 ‘HHS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2020년부터 학생들과 제작한 단편영화를 업로드하고 있다.

업로드된 작품은 ‘그날의 그 밤’, ‘시간 속의 그 아이’ 등이다.

허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촬영, 연출, 편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제작된 작품 ‘수상한 도서관’은 수상한 이야기가 내려오는 도서관에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다.

내포초 6학년 정재환 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영화는 단순히 무서운 공포물이 아니라 학생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미스터리 판타지 요소가 첨가됐다.

허 교사는 "학생들이 영화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학부모가 격려와 응원의 문자를 보낼 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처음 학생들과 단편영화를 만들 땐 두렵기도 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학생들과 함께 볼 땐 형용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보며 무언가 배우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유정 명예기자/내포중3>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내포 어울림 오케스트라 정기 음악회 ‘별빛 음악회’가 지난 19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내포 어울림 오케스트라 정기 음악회 ‘별빛 음악회’가 지난 19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내포초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솜씨 자랑]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 내포 어울림 오케스트라 정기 음악회 ‘별빛 음악회’가 지난 19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내포초 2학년 학생들의 ‘학교 가는 길’ 무대를 시작으로 ‘라 캄파넬라’, Passacaglia’, ‘마녀배달부 키키 OST’ 등의 곡을 학년별로 연주했다.

9번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타악기인 마림바를 추가해 낮은 음역대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 앞둔 내포초 6학년 학생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도 진행됐다.

연주에 참여한 서민영(12) 양은 "연습할 땐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악기연주를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예은 명예기자/ 내포초5>

지난 21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실외 농구장에서 ‘홍성군 동아리연합콘서트 : 청춘 시대(靑春 時代)’가 개최됐다.
지난 21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실외 농구장에서 ‘홍성군 동아리연합콘서트 : 청춘 시대(靑春 時代)’가 개최됐다.

[홍성 MZ 세대의 동아리연합콘서트 ‘청춘시대’]

지난 21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실외 농구장에서 ‘홍성군 동아리연합콘서트 : 청춘 시대(靑春 時代)’가 개최됐다.

콘서트는 MZ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무대공연과 체험부스에 반영해 기성 새대와 MZ세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청소년동아리를 비롯해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와 파티 문화를 접목한 이색 체험 부스 ‘백주 공포촌’,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무대 등이다.

행사를 기획한 이세현(17) 군은 "이번 축제는 여러 활동을 융합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 차별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서 친구들과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가빈 명예기자/ 서부중3>

▲ 지난 6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사랑 음악회’가 충남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1단지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 지난 6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사랑 음악회’가 충남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1단지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홍성군 청춘 합창단의 ‘찾아가는 사랑 음악회’]

지난 6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사랑 음악회’가 충남 내포신도시 LH스타힐스 1단지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음악회는 내포신도시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새나’, 댄스동아리 ‘A-TEN’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이새롬 소프라노의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소년소녀합창단 관계자는 "오늘 멋진 공연을 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이채영 명예기자/홍성여고1>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의견 수렴 간담회 '정주행'.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의견 수렴 간담회 '정주행'.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군민·청소년 간담회 개최]

지난 14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은 군민과 청소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정주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군청소년수련관이 군민·청소년과 함께 올바르고 반듯한 경로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선 군청소년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 A 씨는 "평소 수련관의 시설들을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직접 건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건의한 의견이 프로그램에 반영되는 것이 신기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하은 명예기자/ 내포중3>

지난 14일 개최된 홍성군 가족축제.
지난 14일 개최된 홍성군 가족축제.

[새롭게 태어난 ‘제8회 홍성군 가족 축제’ 성료]

지난 14일 제8회 홍성군 가족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홍성 홍주읍성에서 열린 가족 축제는 코로나19 이전엔 ‘다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 됐었으나, 코로나19 이후부턴 ‘가족축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축제에선 환경 퀴즈, 탄소중립 다트 던지기, 친환경 에너지, 다회용품 사용 등 환경 보호 부스가 마련됐다.

세상놀이 한마당, 가족 사진관, 아기 새 동물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도 준비됐으며, 베트남·태국·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군민 A 씨는 "다양한 나라의 놀이와 음식들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축제"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여러 부스도 준비돼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단아 명예기자/ 홍동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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