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충남본부 논산담당 국장

김흥준 기자
김흥준 기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순국선열들께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현실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여야의 싸움으로 정치는 정치대로 혼란스럽고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런 나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지난 25일 논산시민운동장 인근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열린 2023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장서 순국선열과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영웅들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강조한 백성현 논산시장의 인사말이다.

백 시장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며,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우리 국민에게 국가의 기반을 이루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미사일과 핵무기와 같은 현실적인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국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과 안보 위협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경고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백 시장은 특히 정치인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언급하며, 정치인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무를 강조했다. 그는 정치의 혼란과 부끄러움을 지적하고, 정치인들이 국가 안전과 국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 놓았다. 이러한 메시지는 정치인들에게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반영한 셈이다.

또한 백 시장의 인사말은 우리가 국가의 안전과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상기시키고, 정치인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백 시장은 특히 논산을 군수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논산과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과의 친교를 강화해 오면서 지난해 12월 헌츠빌을 방문, 6·25참전용사들에게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자리에서도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참전용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며, 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현재 대한민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이는 해외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국가의 안전과 민주주의의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우리는 백 시장의 메시지처럼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존중하고 국가 안전과 안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특히 정치인들에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정치싸움은 그만두고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안보는 물론 번영과 민주주의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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