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곳곳 19차례 출동
산불·수해복구 현장 지원도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총 6450명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랑의 밥차는 지역 곳곳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총 19차례 출동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24일 신백동을 끝으로 올해 계획한 ‘2023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주요 일정을 보면 △지역 주민 대상 17회 무료 급식 △지난 3월 봉양 산불 피해 현장 △7월 괴산 수해 복구 현장 지원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9차례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 행사를 위해 센터 소속 1002명의 자원봉사자가 나서 6450명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센터는 2013년 7월부터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 기증과 예산 후원을 받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하고 있다.
밥차는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 의병광장, 하소 주공 4단지 등 취약계층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정기 운영된다.
이 외에도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행하면 긴급 수시 운영한다.
박종철 센터장은 “올 한 해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히 양질의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이웃 간 온정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고마워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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