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9일 오후 5시 충남대 백마홀에서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이 올 한해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가곡, 민요, 가요 등 단체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참여 합창단은 △가장동마을합창단(가장동) △그린나래합창단(신인동) △글로리아합창단(온천2동) △노은사랑합창단(노은3동) △도마달합창단(도마2동) △둔지미합창단(둔산2동) △레인보우합창단(월평2동) △맑은소리합창단(산성동) △반월합창단(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시민이 제안하는 사회서비스로 대전이 바뀐다.2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27일 대전 유성컨벤션에서 시민 참여 사업인 ‘대전을 바꾸는 시간 타운홀 미팅’(이하 타운홀 미팅)을 처음으로 개최했다.타운홀 미팅은 시민이 직접 사회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대전형 사회서비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에 최초로 기획한 사업이다.윤창현 국회의원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기관 관계자, 전문가, 공무원, 대전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타운홀미팅 자리에서는 사회서비스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설 국립소방병원은 미래의료 모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28일 음성군 맹동면 한국소비자원에서 국립소방병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국립소방병원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소방병원의 우수한 의료인력 확보와 준공 후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상철 충북대병원 응급의료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 특화 의료서비스·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시골에 살지만 크게 아쉬운 건 없어. 여자 혼자 살아도 안전하고. 서울에서 멀지 않아 좋아”제천시 덕산면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해 사는 여성 강소리 씨가 느낀 귀농 이야기 중 하나다.그는 2년 반 전 서울에서 귀농한 초보 농사꾼이다.올해 38살인 이성원 씨.귀농 5년 차인 그는 제천시 수산면에서 치유 농장 조성 준비에 한창이다.이 씨는 5000평 규모의 부지에 농장과 교육장, 카페, 스테이(숙박시설) 시설을 갖춘 치유 농장을 10년 안에 조성하는 목표를 세웠다.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강 씨와 이 씨와 같이 ‘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로 치매 안심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조기진단·지역사회자원 연계·치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를 통해 정상 노인·치매 고위험군·치매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치매 가족·보호자 지원사업·치매 지원 서비스·맞춤형 사례관리 등으로 가족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아울러 치매 예방 교육·치매 환자 쉼터·치매 안심마을 조성·치매 공공후견 사업·치매 노인 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군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증평군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확립 특강을 했다.28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이 의장은 특강에서 법질서 확립 필요성을 사례 위주로 설명했다.또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6대 군의회 주요성과 등을 강의했다.아울러 이 자리에서 지난 20년간 의정활동을 담은 의회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이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조성해온 회원분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여성신문이 주최한 ‘제1회 양성평등정책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성평등과 성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분야 우수 성평등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표창을 전달했다.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괴산군은 특화사업으로 ‘양성평등전문 강사단 양성 및 심화교육 과정’을 추진해 18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또 지역단체 회의, 농업인단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파견해 성평등 의식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생극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설계용역은 군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실시설계와 실시계획인가를 동시에 추진하는 용역이다. 2024년 말까지 토지보상과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생극면 신양리 135번지 일원에 24867㎡규모로 총사업비 70억원(국・도 33.8억원, 군 36.2억원)의 예산이 투입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8일 송산초등학교를 끝으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복키움 교육 ‘공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공감’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집합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상생활 중 청소년에게 필요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배울 수 있게 마련된 교육 기부 사업이다.현대제철은 지난 7일 당진교육지원청에서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복지재단과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2000만 원씩 총 6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통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감독 교체설’에 대해 천안시티FC 서포터즈인 ‘제피로스’들이 입장문을 내고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상세한 입장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피로스는 28일 언론에 낸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 직전 기사로 박남열 감독의 교체설에 대해 접했다. 보도된 기사가 사실이라면 구단의 인사권자인 박상돈 시장에게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배포된 기사에는 감독의 경질 및 선임 설에 대한 어떠한 사유도 표기되지 않았고 구단에서 입장을 낸 기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7일 오후 2시 11분 천안동남소방서 앞. 119구급차가 1번 국도 시내구간인 천안대로로 들어섰다. 뒤이어 천안시 관용차량인 40인승 버스가 따라붙었다.버스에는 취재기자를 포함해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외에도 김기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신한철·김도훈·조철기 도의원, 소방, 경찰 관계자 등이 탑승했다.구급차와 버스는 비록 저속이지만 안서동 단국대학교병원 입구까지 약 5.4㎞ 구간을 단 한 번의 막힘도 없이 내달렸다. 버스에 동승한 ‘천안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용역’ 수행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예산안 총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 6114억 원을 편성헤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시는 내년도 예산은 촘촘한 복지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양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체육과 교육,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보육과 교육, 장애인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1%인 6126억 원,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18.1%인 2572억 원, 농림·해양·수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28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나소열 지역위원장이 내년도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를 공식 선언했다.이번 출마 선언은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한께 나소열 지역위원장 30여년 정치인생의 6번째 국회의원 도전을 선언했다.나 위원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생경제 파탄, 국가 경제 파탄의 현실을 목도하며 개인 나소열의 안위 보다 민주주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보령,서천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보령,서천은 소지역주의와 강한 보수지역으로 국회의원 당선에 많은 어려움이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이와 관련 서천군은 27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 서천군의회, 의사회, 대한노인회, 이장단체협의회, 서천사랑시민모임,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의료취약지인 서천군은 군민의 의료기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 생명을 지키는 등 지역 의료환경 특성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의료체계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군민의 건강권과 의료안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개발 중인 '딸기 삽목(挿木) 육묘 신기술'이 딸기 농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 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딸기 농업은 고온성 병해와 인건비 상승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삽목육묘 방법을 혁신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기존의 딸기 삽목육묘 방식과는 다르게, 논산시의 새로운 기술은 어미포기로부터 나온 포복지(덩굴)의 새로운 묘가 자라는 동안 포복지를 분리하지 않고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에서 6년간 꾸준한 도전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온 어르신들이 졸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들은 노성면에서 시작된 졸업장 수여식을 통해, 오는 12월 초까지 읍면동을 돌며 졸업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특별한 순간에는 강사,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함께 배움의 성과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졸업장을 받는 어르신은 총 448명으로, 78개 마을에서 논산행복대학 학생으로서 6년 동안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한글,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풍부한 지식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굿뜨래 딸기 생산을 위한 국산품종 조직배양 딸기 원묘를 분양해 재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부여군 딸기는 경쟁력이 높은 고소득 작목이며 부여 10품에 선정된 주요 작물로 재배면적 180ha, 415농가가 재배하고 있다.딸기는 묘 소질이 수량의 70~80% 영향을 끼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지만 관내 농가에서는 자체 육묘시설이 부족해 많은 양의 묘를 경남, 전남 등 다른 지역에서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우량묘 증식시설 1,485㎡ 3연동 하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공주형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 이후 행정절차와 전기통신공사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최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스마트도시 확산사업의 핵심인 스마트 주차장 구축 사업은 풀꽃문학관 주차장, 중동주차타워, 금성백미고을2주차장 등 원도심 3개의 공영주차장 304면을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시는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각 주차장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둥근 공으로 마음수양과 건강도 챙기고 동호인의 힐링에 삶을 누리기 위해 함께 운동하는 것이 늘 행복하다”김태진(60) 단양군탁구협회 회장은 “탁구의 메카 단양이 전국대회 유치로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단양군 1000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1998년 12월 19명이 창립한 단양군탁구협회 창립멤버로 전무이사와 회장을 역임하는 등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협회를 지키며 탁구인들과 동고동락으로 힘을 쏟아 호평을 얻고 있다.올해 4월 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을 ‘충남도정 2중대’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소속 의원이 충남도 관계 공무원 두 명의 도의회 출석을 요구했는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돼서다.28일 도의회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5)이 대표 발의한 ‘도지사·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변경의 건’ 투표 결과 재석 의원 30명 중 찬성 7명, 반대 23명으로 부결됐다.반대표를 누른 23명의 의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안 의원이 출석 요구한 관계 공무원은 김홍열 충남도 정